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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6개 문 달린 유니크한 A8 리무진 - 2016 Audi A8 L extended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축거만 4.22미터에 이르며 6개의 문이 달린 “킹-사이즈” A8을 공개했다.


 길이가 6.36미터로 기존 A8 롱 휠 베이스 모델보다 1.09미터 이상 긴 ‘A8 L 익스텐디드’는 6명의 탑승객 전원에게 탑 클래스의 품격이 느껴지는 거주공간을 약속한다.


 2.4미터 길이의 글라스 루프 아래에, 특이하게 모두 정면을 바라보는 6개의 시트가 있다. 2열과 3열 시트는 전동 조절이 가능한 독립 시트이며, 모두 벨벳 베이지 컬러의 ‘Valcona(발코나)’ 최상급 가죽이 씌워져있다. 긴 센터 콘솔이 끝나는 3열 공간에는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냉장고가 갖춰져있다.


 XXL 사이즈의 ‘A8’은 거의 1년에 걸쳐 개발되었다.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설계 철학을 유지하면서 ‘A8 L’과 동등한 수준의 차체 비틀림 강성과 굽힘 강성을 달성했다는 게 아우디의 설명이다.


 3.0 TFSI 엔진에서 310ps(306hp) 출력과 44.9kg-m(440Nm) 토크를 공급 받아, 이 힘으로 0-100km 정지가속에서 7.1초를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250km에서 제한되었다. 또, 공차중량 2,418kg의 ‘A8 L 익스텐디드’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 “콰트로” AWD 시스템을 장비했으며, S8 모델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한다.


 ‘A8 L 익스텐디드’는 유럽 고객의 요구로 단 한 대만 제작된 “원-오프” 모델이다. 아우디는 이미 다음 커스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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