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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각 드라이버의 중국 GP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시즌 3차전 중국 GP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볼 건, 물론 맨 위에 있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이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는 이번에도 컴파운드 조합이 서로 다르다.


 피렐리는 중국 GP에 미디엄, 소프트, 슈퍼소프트 세 가지 컴파운드의 타이어를 가져가는데, 해밀턴은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우승한 로스버그보다 하나 많은 네 세트의 미디엄을 가져간다. 소프트는 로스버그가 한 세트 많고, 슈퍼소프트는 둘 다 다섯 세트다.


 페라리에서는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의 선택이 같다. 미디엄 3세트, 소프트 4세트, 슈퍼소프트는 6세트다.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슈퍼소프트가 1세트 많다.


 지난 주 바레인에서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위주의 공격적인 타이어 전략을 펼쳐 쏠쏠한 재미를 봤던 하스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 그리고 윌리암스에서 펠리페 마사가 전체에서 가장 적은 1세트의 미디엄 타이어를 가져간다. 두 사람 모두 슈퍼소프트는 7세트인데, 기본적으로 하스와 윌리암스, 그리고 멕라렌 드라이버들이 전체에서 가장 많은 7세트의 슈퍼소프트를 가져간다.


 위 세 팀과 정반대로, 자우바는 슈퍼소프트 4세트, 미디엄은 가장 많은 5세트를 가져간다. 한편, 소프트 컴파운드는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스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4세트 아니면 5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