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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QM3’보다 긴 축거, 세련된 디자인 - 2017 Renault Kaptur




 현지시간으로 30일, 르노가 신형 크로스오버 ‘캡투르(Kaptur)’를 최초 공개했다. 러시아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디자인부터 러시아 시장의 니즈를 반영, 특히 오프로드 캐릭터를 부각했다. 현행 ‘캡처’보다 세련된 디자인은 ‘카자르’에서 기본 베이스를 가져왔다. ‘캡처’보다 커다란 프론트 그릴에 새로운 허니콤 메시를 넣었다. 범퍼 디자인도 ‘카자르’의 것을 차용했다.


 알파벳 ‘C’ 모양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특히 야간에 강렬한 인상을 쏘는데, 이 시그니처는 3D 효과를 낸 테일라이트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돼있다.





 ‘캡투르’는 ‘캡처’에는 없는 AW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지상고도 204mm로, ‘캡처’의 170mm보다 높다. 또, ‘캡처’보다 211mm 긴 4,333mm 전장과 68mm 긴 2,674mm 축거를 가졌다. ‘카자르’와 비교할 경우 전장은 116mm 짧지만, 축거는 놀랍게도 ‘캡투르’가 27mm 길다. (‘카자르’의 축거는 2,647mm.) 흥미롭게도, 르노 그룹에서 ‘다치아 더스터’가 ‘캡투르’와 축거가 같다.


Length: 4,333mm

Width (not including door mirrors): 1,813mm

Height :1,613mm

Wheelbase: 2,674mm


 ‘캡투르’는 이번 여름에 출시되며, 러시아 모스크바 공장에서 생산된다.


photo.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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