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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새 예선 포맷 폐기, 전략그룹서 제동





 현재 F1에서 논쟁의 중심에 있는 새 예선 포맷이 바레인 GP에서도 그대로 시행될 것 같다.


 결국 개막전 경기에서 흥행에 실패하고만 F1의 새 예선 포맷을 팀 보스들은 바레인 GP 전까지 폐기하기로 멜버른에서 만장일치로 동의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 목요일, 규정제정권을 가진 ‘전략 그룹’ 미팅에서 규정을 변경하는데 필요한 만장일치 찬성이 나오는데 실패했다.


 예선 첫 두 세션 Q1과 Q2는 개막전에서 시도된 새 방식대로 진행하고, Q3는 2015년 방식으로 치르는 하이브리드 포맷 얘기도 앞서서 있었다. 하지만 이 하이브리드 포맷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버니 에클레스톤은 바레인 GP에서 한 번 더 보기로 했다고 『로이터(Reuters)』에 밝혔다.


 “지금 하고 있는대로 한다고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바레인 일정 뒤에 우리는 이것을 다시 들여다볼 것입니다.” 


photo. 피렐리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