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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 드라이버별 타이어 선택 공개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시즌 2차전 경기 바레인 GP를 위해 선택한 타이어 컴파운드를 피렐리가 현지시간으로 22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선택은 시즌 개막전 호주 GP 때보다 분명하게 갈렸다. 바레인 GP에 피렐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슈퍼소프트, 소프트, 미디엄 세 종류의 컴파운드 타이어를 투입하는데, “레이스 재출발을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로 한 게 승리의 열쇠였다.”고 토토 울프가 말한 메르세데스는 미디엄 1세트, 소프트 6세트, 슈퍼소프트 6세트라는 공격적인 선택을 했다. 이번에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도 동일하다.


 새 타이어 규정을 고려하면, 메르세데스가 남겨둔 하나의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는 피렐리에 의해 지명된 것으로 레이스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


 그에 반해 페라리에서는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 모두 미디엄 3세트, 그리고 소프트 4세트와 슈퍼소프트 6세트를 선택했다. 매너 다음으로 보수적인 선택이며, 멕라렌도 페라리처럼 3-4-6을 골랐다.


 르노도 메르세데스처럼 미디엄 컴파운드를 1세트만 남겨뒀고, 토로 로소에서 카를로스 사인스는 미디엄 2세트를 선택했지만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은 미디엄을 1세트만 선택했다. 또, 하스에서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미디엄을 1세트만 선택했다.


photo.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