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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칸’의 활약으로 포르쉐 영업이익 25% 껑충





 최근 포르쉐가 2015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그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영업매출과 이익 모두 25%가 껑충 뛰었다.


 포르쉐는 2015년 영업매출로 215억 유로, 약 28조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4억 유로(약 4조 5,000억원)로, 매출과 이익 모두 25%가 증가했다. 2015년 한 해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대수는 22만 5,000대로 19%가 증가해, 포르쉐는 사상 처음으로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68%를 ‘카이엔’과 ‘마칸’이 차지했다. 세계시장의 SUV 열풍을 포르쉐의 회계연도 자료가 재차 증명한 셈인데, 특히 ‘마칸’은 출시 2년 만에 911, 카이만, 복스터, 그리고 파나메라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8만대 이상 판매됐다.


 프리미엄 스포츠 카 메이커 포르쉐에게 최대시장은 역시나 중국으로, 북미가 5만 2,000대로 2위, 중국이 5만 8,000대로 1위로 나타났다. 


 포르쉐는 특히 ‘마칸’의 큰 성공에 힘입어, 2018년으로 목표했던 연간 판매 20만대 달성을 3년 일찍 성취했다.


photo. 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