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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바르셀로나에 등장했다. ‘헤일로’ 콕핏





 내년 F1에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콕핏 보호 솔루션 중 하나인 ‘헤일로’ 컨셉이 이번 주 바르셀로나 테스트 현장에 실물 등장했다.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오전 인스톨레이션 랩 때 처음 달고 등장한 ‘헤일로’ 콕핏 보호 장치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드라이버 머리 주변으로 Y자 모양의 필러 구조물이 설치된 형태를 띠고 있다.


 F1에서는 펠리페 마사의 사고와 F2 드라이버 헨리 서티스의 사망 사고가 연달아 일어난 2009년부터 콕핏 보호 솔루션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FIA는 2017년에 적절한 솔루션을 실전 투입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윌리암스 치프 테크니컬 오피서 팻 시몬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가 고안한 ‘헤일로’ 외에 레드불이 제안한 ‘캐노피’도 시험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망한 솔루션이라고 알려진 ‘헤일로’ 컨셉이 실제로 드라이버의 시야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지 판단하기 위해 이번에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photo. Formula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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