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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메르세데스 엔진 성능 1000마력 넘나? 라우다는 부인





 메르세데스가 시즌 초반에 라이벌들을 큰 차이로 전멸시킬 것이란 전망이 바르셀로나 패독에서 확산되는 분위기다.


 마지막 2차 동계 테스트의 첫날이었던 화요일, 메르세데스의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처음으로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려,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가 울트라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발휘한 것보다 뛰어난 속도를 나타냈다.


 “시즌 초반에 메르세데스에게 도전하는 건, 누구든 무척 힘들 겁니다.” 보타스는 화요일에 이렇게 말했다.


 독일 『빌트(Bild)』에 따르면, 최신 사양의 메르세데스 엔진이 1,000마력이 넘는다고 일부 관계자들은 의심하고 있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그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그러나 레드불 레이싱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는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의심한다. “레이스 내내 1,000마력은 아니어도, 예선 랩에서는 그럴지도 모릅니다.”


photo.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