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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2016 F1] 페라리, 2016년 머신 ‘SF16-H’ 공개





 페라리의 새로운 F1 싱글 시터가 19일 공개됐다. 2016년 올해 F1에서 활약하게 될 페라리 머신의 이름은 ‘SF16-H’다. 그 이름을 해석하면,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16년 하이브리드 카’다.


 지난해 타이틀 2연패에 성공한 메르세데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레이스에서 세 차례 우승한 바 있는 페라리는 올해는 그들과 정면승부를 한다는 목표로 의욕적으로 이번 신차를 준비했다. 그 결과, 바로 몇 시간 전에 공개된 윌리암스의 신차보다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점들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길고 끝이 뭉툭했던 노우즈가 현저하게 짧아졌다. 구체적인 모양은 윌리암스의 것과 거의 똑같다. 그리고 4년 만에 처음으로 풀-로드에서, 보다 일반적인 푸쉬-로드 방식으로 앞서스펜션 구조가 변경됐다. 그리고 실제로 V6 터보 엔진과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의 배치 방식이 바뀌면서, 차체 뒷부분이 작년과 비교해 크게 좁아졌다.




위는 2015년 머신, 아래는 2016년 머신


 또, 리버리도 대폭 변경됐다. 가장 큰 특징은 1970년대 머신처럼 엔진 커버가 흰색이 됐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는 이번 주 일요일 바르셀로나에서 ‘filming day’를 통해 최초로 트랙을 달릴 예정이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22일 월요일에 같은 트랙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에 참여한다.


photo.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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