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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사상 최고가 자동차, 리오넬 메시가 구매?





 지난 주, 1957년식 ‘페라리 335 S 스파이더 스카글리에티’가 무려 3,210만 유로, 우리 돈으로 무려 437억원에 낙찰되는 “빅딜”이 있었다.


 3,210만 유로라는 액수는 자동차 경매 역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낙찰액이다. (비록 달러로 환전했을 때에는 역대 자동차 경매 최고 낙찰액 순위에서 페라리 250 GTO 뒤 2위가 되지만, 유로와 영국 파운드에서는 월드 레코드가 되는.. 조금 복잡한 상황이다.)


 하지만 누가 이 차의 새로운 주인이 됐는지는 처음에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스페인 매체 『스포트(Sport)』는 이 클래식 페라리를 경매에 내놓았던 이탈리아인 억만장자의 입을 빌려, ‘쉐보레 콜벳’ 스포츠 카를 450대 살 수 있는 돈을 지불한 사람이 바로 리오넬 메시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인 억만장자는 또, 또 다른 유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이 차에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경매에서 이긴 건 메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포트』에 따르면, 메시의 측근은 이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photo. sport.tvn24.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