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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해밀턴 좀 내버려둬! - 안드레티





 모터레이싱의 전설이자 전 페라리 F1 드라이버인 마리오 안드레티는 2016년에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챔피언쉽에서 이긴다는 상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네, 물론이요.”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에 안드레티는 말했다. “지금 그곳(마라넬로)은 다음 시즌에 대한 사기가 대단히 높습니다. 베텔도 페라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 적격의 드라이버입니다.”


 “내년이 그들에게 최고의 해가 되는데 필요한 조건은 모두 갖춰진 듯 보입니다.”


 1978년에 원 로터스 팀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75세 안드레티는 올해 페라리가 2016 시즌 타이틀 경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 “올해 그랬던 것처럼 가끔씩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들은 타이틀을 위해 싸우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드레티는 F1의 현 월드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의 ‘락스타’ 같은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에 관해서도 질문 받았다. “(해밀턴은) 좋은 친구입니다.” 안드레티는 말했다. “그는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지만,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가장 유력한 드라이버이며, 어떤 방식으로 살지는 그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경기력에 지장이 없다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락스타처럼 살든 어떻게 살든, 그건 그의 문제입니다.”


photo. Motor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