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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최대 405ps 다운사이징 팩 - 2016 Infiniti Q50





 인피니티가 브랜드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Q50’에 405ps 출력의 새로운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닛산 GT-R’ 슈퍼스포츠 카의 엔진 노하우가 접목된 “VR” 계열의 유닛이다.


 새로운 3.0 V6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6,400rpm에서 405ps(400hp), 최대토크로 1,600~ 5,200rpm에서 48.4kg-m(475Nm)를 발휘한다.


 분당 최대 22만번 회전하는 터보차저, 고압 직접분사장치, 그리고 어드밴스드 밸브 타이밍 시스템으로, 기존 “VQ” 계열의 V6 자연흡기 엔진보다 0.7리터 낮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air-to-liquid 냉각 시스템과 새로운 전자식 웨이스트-게이트 액츄에이터 채용으로 터보 랙 감소와 연료 효율성 개선을 도모했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기존 V6 엔진으로부터 연비도 최대 6.7% 개선돼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대비 효율성’ 비율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2016년형 ‘Q50’에는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집하고 100만 km 리얼-월드 테스트를 완수한 끝에 2세대로 진화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시스템이 채택, 그 결과 조타감이 개선되었으며 조타감과 더불어 응답성을 운전자 개개인의 기호에 맞출 수 있게 됐다.


 2016년형 모델에는 또, 센터스택 위아래로 8인치와 7인치 두 개의 LCD 스크린이 달린다. 둘 다 터치 스크린이지만, 제스쳐 컨트롤 기능으로 보다 손쉽게 차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딱히 변화가 없어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2016년형 ‘인피니티 Q50’은 내년 하반기부터 선별적으로 시장 출시된다.


photo.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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