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부가티, 베이론 후속 모델명 공개·· 내년 제네바서 초연





 부가티가 베이론 후속 모델이 ‘쉬론(Chiron)’으로 불리게 된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금까지 쭉 ‘쉬론’으로 불려왔었지만(발음은 정확한지 아직 잘;;) 그것이 정식 모델명으로 쓰일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었다. 위 사진은 이번 발표를 하면서 부가티가 공개한 티저 사진이다.

 

 ‘쉬론’은 부가티 엔지니어 피에르 베이론(Pierre Veyron)의 이름을 딴 ‘베이론’과 마찬가지로 부가티 역사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름으로, 1920년대와 30년대 메이저 그랑프리에서 활약한 부가티의 레이싱 드라이버 루이스 쉬론(Louis Chiron)의 이름에서 따왔다.


 앞서 외신들은 부가티가 이미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쉬론’의 프리뷰 행사를 가졌으며 사전 계약도 120대나 이루어졌다고 전했는데, 실제로 부가티는 100대 이상 주문이 들어와있는 상태라고 인정했다. 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빠르며, 가장 고급스럽고 특별한 슈퍼 스포츠 카”로 탄생하게 될 ‘쉬론’을 내년에 제 86회째로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할 계획이라고 부가티는 밝혔다.


photo. 부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