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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푸조-시트로엥, ‘리얼-월드’ 데이터로 소비자 신뢰 되찾는다.





 최근 불거진 연비와 배출가스 스캔들에 맞서, PSA 푸조-시트로엥이 내년부터 ‘리얼 월드’ 연비를 측정해 공표한다고 선언했다.


 현재에도 진행 중인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논란은 폭스바겐 만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자동차 제조사들이 공표하는 환경성 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PSA 푸조-시트로엥은 2016년 초부터 실제 주행 환경에서 측정된 ‘리얼-월드’ 연비를 공표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비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파리 근교의 공공 도로(도심, 국도, 고속도로 포함)에서 실제 주행 환경 하에 연비 측정을 실시하며,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에서 중심에 섰던 질소산화물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photo. Auto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