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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부르츠와 휘트마시, 매너 팀 감독설 부인





 알렉스 부르츠와 마틴 휘트마시가 최근 매너를 떠난 존 부스의 후임 팀 감독이 될지 모른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영국 백마커 팀은 최근 2009년 호주에서 발생한 ‘lie-gate’를 계기로 멕라렌에서 해고됐던 데이브 라이언(Dave Ryan)을 그레이엄 로우든의 자리에 새롭게 앉혔다. 이런 가운데, 전 F1 드라이버이며 현 GPDA 회장인 알렉스 부르츠가 존 부스의 후임자로 유력하게 부상했다.


 그러나, 이번 주 바레인에서 열리는 세계 내구 선수권 레이스를 끝으로 모터 레이스에서 은퇴하는 부르츠는 『BBC』에 이렇게 밝혔다. “심사숙고한 뒤에, (팀 오너) 스테판 피츠페트릭에게 매너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마틴 휘트마시의 이름도 언급됐다. 그는 멕라렌을 이끌면서 데이브 라이언과도 함께 일했었다. 휘트마시는 현재 요트 레이스 아메리카 컵 팀의 CEO를 맡고 있다. 그는 매너가 자신에게 접촉해온 사실을 시인했다.


 “매너의 팀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휘트마시는 피츠페트릭에게서 팀을 이끌어 달란 요청이 있으면 확고하게 거절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는 F1 팀 감독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BBC』를 통해 밝혔다.


photo. 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