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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또 하나의 케이 클래스 미드쉽 - 2015 Yamaha Sports Ride concept





 ‘혼다 S660’에 자극 받을 걸까? 야마하가 미드 엔진의 소형 스포츠 컨셉트 카 ‘스포츠 라이드(Sports Ride)’를 2015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야마하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제조사. 그러나 이번에 자국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그들은 도로 위에서 모터사이클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네 바퀴의 소형 스포츠 카를 컨셉트 카로 공개했다.


 ‘스포츠 라이드’는 카본 파이버 기술의 선구자이자 멕라렌 F1 디자이너로 유명한 고든 머레이가 개발한 “iStream Carbon” 제조 방식으로 탄생됐다.


 경량이면서 강성은 뛰어난 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iStream” 제조 방식은 TVR 스포츠 카 프로젝트에도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 라이드’에 최초로 쓰인 “iStream Carbon”은 기존 “iStream”에서 파이버 글래스 대신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100% 기계화되어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는 점이 다른 카본 파이버 섀시 기술들과의 차이점이다.





 길이가 3.9미터 밖에 안 되는 2인승 소형 스포츠 카인 ‘스포츠 라이드’는 무게가 750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어떤 엔진이 쓰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들은 과거 “iStream” 기술로 개발됐던 야마하 컨셉트 카(Motiv)에 쓰였던 3기통 엔진+전기 모터 파워트레인이 실려있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다.


 야마하는 과거에도 4바퀴 자동차를 개발한 사실이 있다. 한때 F1 팀에 엔진을 공급했던 그들은 1994년에 F1 엔진이 탑재된 슈퍼카 ‘OX99-11’을 개발했었다. 그러나 이 차는 경기 불황으로 끝내 시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photo. 야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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