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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하스 드라이버 라인업, 구티에레즈로 완성되나





 하스의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로맹 그로장, 그리고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로 완성될 가능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내년부터 F1에 새롭게 참전하는 미국계 팀 하스는 현재 로터스에서 달리고 있는 로맹 그로장을 우선 기용한 상태다. 그리고 그로장의 팀 동료로는 페라리 F1 팀 테스트 드라이버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데, 거기엔 프랑스인 장-에릭 베르뉴와 멕시코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는 구티에레즈와 그의 멕시코 후원사가 하스와 최종적으로 계약을 나눴으며, 다음 주 US GP 주말을 앞두고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 데일리(Sports Business Daily)』로부터 북미 드라이버의 기용이 팀에 유익할지 질문 받은 하스 팀 감독 군터 슈타이너(Gunther Steiner)는 “F1 전체에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슈타이너는 하스 F1 팀이 사실상 페라리의 ‘B 팀’이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경계를 나타냈다. “우리는 페라리 B 팀이 아닙니다. 몹시 훌륭하고 경험 많은 테크니컬 파트너인 페라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누구도 아닌 우리의 두 발로 서 있습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