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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버튼과 알론소, 총 55그리드 강등 패널티





 멕라렌 드라이버들이 최종적으로 5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됐다. 이번 주 일요일, 젠슨 버튼과 페르난도 알론소 두 챔피언 드라이버는 스타팅 그리드 맨 뒤에서 벨기에 GP 결승 레이스를 출발한다.


 혼다는 이번 주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갖고 스파를 찾았다. 이에 젠슨 버튼과 페르난도 알론소는 새 부품 장착이 요구됐다. 이번에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은 7번째로 ICE와 MGU-K를 교체하고, 8번째로 터보차저와 MGU-H를 교체했다. 2005, 2006년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7번째로 ICE를 교체, 그리고 터보차저와 MGU-H도 7번째로 교체했다. MGU-K는 전자제어 장치와 함께 여섯 번째로 교체했다.


 그렇게 버튼이 받게 된 패널티는 25그리드, 알론소가 받게 된 패널티는 30그리드 패널티다. 버튼은 8번째로 교체한 부품 하나에 대해 10그리드 패널티를 부과 받았고, 그 밖에 세 가지 부품에 대해서는 5그리드 패널티를 받았다. 알론소는 처음으로 7번째로 교체하게 된 ICE(내연 엔진)에 10그리드 패널티를, 나머지 네 가지 부품 교체에는 각각 5그리드 패널티를 받았다.


 한 가지 멕라렌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면, 얼마 전에 규정이 변경돼 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레이스 내 패널티로는 확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