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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젠슨 버튼 시트에 반도른이?/ 기술 변혁 2018년 연기 가능성





 스토펠 반도른이 내년 페르난도 알론소의 새로운 멕라렌-혼다 팀 동료가 된다. 『이탈리아레이싱(Italiaracing) 』이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여름휴가 후 첫 경기가 열리는 스파에서 GP2 시리즈 리더이자 멕라렌 주니어인 23세 벨기에인 반도른이 35세 영국인 젠슨 버튼의 시트에 내년에 앉게 됐다는 것을 멕라렌이 발표한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영국의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Top Gear)에 새로운 진행자 중 한 명으로 F1의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이 낙점됐단 보도가 최근 있었던 상황이다.



 한편, F1의 2017년 기술 변혁이 미뤄질 가능성이 전해졌다.


 F1은 2017년까지 머신의 속도를 랩 당 5~ 6초 빠르게 만들어, 근래에 눈에 띄게 감소한 관중들의 발길을 되돌리겠다는 대응책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그러한 변화에 더욱 신중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매체는 이 사안이 8월 18일에 열리는 회의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들에 의해 논의되며, 한 가지 옵션에 2018년까지 변혁을 미루는 것이 있다고 전했다.


 “2016년 2월 말까지 올바른 개념을 잡고 규정을 정하는 건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디렉터 팻 시몬스는 말했다. “제 생각에 2017년은 너무 야심이 큰 타깃입니다. 그때까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