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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600마력으로 더욱 난폭해졌다. 굿우드 스페셜 - 2015 Nissan Juke-R 2.0





 닛산이 어느덧 출시 5년째가 된 ‘주크’에게 또 하나의 뜻깊은 선물을 했다. ‘주크-R 2.0’. 닛산 GT-R 슈퍼카의 엔진과 러닝 기어를 탑재해 큰 화제가 됐던 그 난폭한 크로스오버가 ‘2.0’이 됐다.

  

 이번 주말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그리고 당당히 ‘슈퍼카 런’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지난해 등장한 오리지널 ‘주크-R’처럼 3.8 트윈터보 V6 엔진이 주축이 된 파워트레인은 GT-R 슈퍼카에서 꺼내왔다. 하지만 오리지널의 최고출력이 500마력이 안 됐다면, 이 ‘2.0’은 무려 600bhp를 발휘한다. GT-R은 GT-R인데, GT-R 니스모의 파워트레인을 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관에서도 오리지널과 차이가 있다. 600마력으로 강력해진 파워로 인해 요구되는 냉각 성능도 따라서 증가해, 100% 냉각부가 넓어진 새 범퍼를 달았다. 100% 탄소섬유로 만든 것이다.


 굿우드에서 이 차는 LMP1 드라이버이자 닛산 GT 아카데미 우승자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몬다.


photo.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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