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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여름 시상대를 겨냥하는 혼다





 여전히 혼다는 올해 안에 시상대에 서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멕라렌과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출발했던 혼다는 무색하게도 시즌 6번째 레이스에서야 처음으로 챔피언쉽 포인트를 거머쥐었다. 이번 주말 캐나다 GP를 앞두고선, 미리서부터 질 빌르너브 서킷의 긴 직선로가 자신들을 힘들게 할 거란 전망을 스스로 내놨다. 


 멕라렌은 캐나다에 새로운 머신 파츠를, 혼다는 ‘토큰’을 이용한 파워 부스트를 가져온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 에 따르면 혼다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연소 엔진 뿐 아니라 터보차저도 포함되고 있다.


 혼다 F1 치프 야스히사 아라이는 이렇게 말했다. “동계 테스트에서 예상치 못한 수많은 어려움이 발생했고, 제대로 달릴 수 없어 많은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새 파워 유닛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엔진에 상당히 많은 개선을 이뤘습니다.”


 “저희는 꾸준히 포인트에 들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이상적인 것은 여름에 시상대를 겨냥할 수 있는 것일 겁니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