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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완전히 헤어진 걸까? 7년 간 교제한 니콜 셰르징거와 결별한 루이스 해밀턴이 최근 새로운 미모의 여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007년에 처음 만나 2010년부터 매년 헤어지고 다시 재결합하길 반복했던 가수이자 연기자 니콜 셰르징거(Nicole Scherzinger)와 영국인 2회 챔피언이 결혼을 바라는 여론의 마음과 달리 또 다시 결별한 사실이 새 챔피언쉽 시즌을 앞두고 알려졌었다.
요 근래 해밀턴은 아리따운 여성들과 자주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다. 올해로 서른인 그는 며칠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 등의 미녀들에게 둘러싸인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메르세데스와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에 가까운 새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정식으로 발표된 지 하루 만인 목요일에는 칸에서 열린 에이즈 퇴치 자선 행사장에 참석해 또 다른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이 찍혔다.
유력 타블로이드지들은 20세 미국계 모델 지지 하디드와 해밀턴이 막 열애를 시작했다고 의심한다. “루이스가 그녀를 개인적으로 초대해, 모나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국 『더 선(The Sun)』에 측근은 이렇게 말했다.
최근 해밀턴은 사적인 활동에 정신이 팔려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중요한 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단 것이다.” “나는 두 차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며 자신은 할 일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반론했다.
photo.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