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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파워유닛 기술, 로드 카에 쓰인다. - 메르세데스





 오늘날 포뮬러 원에 사용되고 있는 ‘파워 유닛’이 일반 시판차에는 절대 쓰일 수 없다는 주장을 메르세데스가 반박했다.


 지난주 APA 통신에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로드 카에서 쓰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의 F1 엔진을 경멸하는 버니 에클레스톤은 『오토스프린트(Autosprint)』 최신호에서 “빅 매뉴팩처러를 위해 일하는 내 친구 말이, 현재 F1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절대 로드 카에 쓰일 수 없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엔진 치프 앤디 코웰은 미래에 로드 카에 탑재되는 기술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BBC』를 통해 주장했다. 그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작고 더 효율적인 엔진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있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외에 ‘터보 랙’을 잡기 위해 전기모터를 조합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로드 카 월드에서는 F1 만큼의 파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파워 레벨은 줄어들어도, 파워 유닛의 구조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최근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는 현재 엔진의 기본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photo.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