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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베텔, 말보로 광고 개의치 않아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이 말보로 담배 광고에 이용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많은 국가가 그러하듯 포뮬러 원 월드도 담배 광고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극소 국가이며 조세 회피처인 모나코 만은 거기서 예외다.


 페라리가 필립 모리스와 계약을 갱신한 것이 드러나고 단 며칠 뒤, 페라리, 말보로, 베텔의 긴밀한 관계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광고가 모나코 곳곳에 내걸렸다. 


 독일 F1 기자 랄프 바흐는 헬멧을 쓴 베텔의 얼굴과 말보로 담뱃갑이 나란히 실린 큼지막한 광고물들을 카메라로 촬영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모두가 이미 우리의 최대 스폰서가 누군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을 본 베텔은 이렇게 말했다.


photof1-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