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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2015 F1] 모나코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페르스타펜





 맥스 페르스타펜이 모나코에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헬무트 마르코로부터 이미 ‘뉴 세나’라고 불려온 17세 네덜란드인은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목요일 첫 프랙티스 세션에서 바짝 위협하며 그러한 기대에 화답했다.


 “렌트 카를 빌릴 수도 없는 청년치고 굉장한 활약입니다.” 이렇게 발언한 건 페르스타펜의 (토로 로소) 팀 보스가 아니라, 에너지 음료 회사의 시니어 F1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다.


 현재 레드불에서는 지난해 토로 로소에서 달렸던 다닐 키바트가 한 해 만에 시니어 팀에 승격해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달리고 있다. 그러나 21세 러시아인 키바트는 지금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불길하게도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 보스 헬무트 마르코는 슬슬 키바트에 대해 비판적인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헬무트는 항상 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내뱉는 습관이 있습니다.” 크리스찬 호너는 러시아인 키바트를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어리고, 매 시간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고 있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 또한 페르스타펜의 F1 커리어 초기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전도유망한 재목을 가능한 최고의 머신에 앉히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말 만족합니다.” 에클레스톤은 이번 주 모나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와 카를로스 사인즈는 끝내주게 잘하고 있습니다. 페르스타펜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photo. 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