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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대거 새 엔진 탑재, 페이스리프트 3er - The new 2016 BMW 3 Series





 BMW가 6세대 3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7일 공개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3시리즈’는 외관 디자인은 더 깔끔하고 날렵해졌으며, 동시에 기술력은 진화됐다.


 신형 ‘3시리즈’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폭넓게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네 기의 가솔린과 일곱 기의 디젤 엔진이 제안되는데, 출력 범위는 116ps부터 326ps까지로 이루어져있다.


 엔트리 모델은 이제 가솔린이 318i, 디젤이 316d가 된다. ‘318i’는 1.5리터 3기통 엔진에서 136hp 출력, 22.4kg-m(220Nm) 토크를 발휘하며, ‘316d’는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에서 116ps 출력, 27.5kg-m(270Nm) 토크를 발휘한다. 그 위로 올라가면 가솔린 라인업에서는 ‘320i’가 나오는데, 이 모델은 변경되지 않았다.


 ‘318d’가 뉴 제너레이션 2리터 디젤 엔진에서 150ps 출력, 32.6kg-m(320Nm) 토크를 발휘한다. 같은 배기량의 4기통 디젤 엔진이 320d(190ps), 320d EDE(163ps), 325d(218ps)에도 탑재되었다.


 ‘328i’는 사라졌다. ‘330i’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이 모델은 2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 252ps 출력과 35.7kg-m(350Nm) 토크를 발휘한다. 그 위로 새로운 ‘340i’가 뉴 제너레이션 “B58” 가솔린 엔진에서 326ps 출력과 함께 45.9kg-m(450Nm) 토크를 발휘한다. 이 힘으로 ‘340i’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단 5.1초를 소요해, 스포츠 세단으로써의 면모를 나타낸다.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320d’도 뉴 제너레이션 엔진(B47)에서 이제 190ps 출력과 40.8kg-m(400Nm) 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들에는 6단 수동 또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330d, 335d, 그리고 340i 투어링에 8단 변속기가 기본적으로 달린다. 그리고 이번에 수동변속기에는 ‘레브 매칭’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8단 자동변속기는 다단 다운시프트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3시리즈’는 한편, 더욱 정밀해진 조향과 개선된 댐퍼, 단단해진 서스펜션으로 현행 3시리즈 수준의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높은 역동성을 나타낸다.


 파워트레인에 비하면 디자인 변화는 거의 없다. 3시리즈를 더욱 스포티하게 보이게 해주는 헤드라이트에 올-LED가 선택적으로 장착되며, LED 테일라이트와 함께 전후 범퍼가 미묘하게 다듬어졌다. 실내에서는 에어컨 송풍구와 버튼류에 크롬 장식이 추가됐고 새로운 소재가 접목되고 있다. 또, 센터콘솔 디자인이 수정되면서 변속 레버 앞쪽으로는 소지품 수납 공간이 넓어졌다.


 한편, 이제 신형 ‘3시리즈’ 오너들도 LTE 인터넷 접속이나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스타트-업 속도와 경로 검색 속도가 빨라졌고, 더욱 리얼한 3D 그래픽을 구현한다.


photo.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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