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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여전히 ‘이노드라이브’ 개발 중/ 재규어 고성능 라인 간소화된다.





 포르쉐가 차세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것의 이름은 ‘InnoDrive(이노드라이브)’로, 코너에서 최대한 감속을 적게 해 궁극적으로 연비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는 장치다. 처음 개발은 2007년에 시작됐는데, 현재 포르쉐는 독일 바이자흐 외곽의 2차선 와인딩 로드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드라이브’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정보를 활용해 도로의 경사와 코너 반경을 파악, 가장 이상적인 순항속도와 0.50g의 코너링으로 최종 목적지를 향한다. 0.50g는 선택가능한 세 가지 모드 중에서 중간 한계치에 가까운 수준의 횡가속도이며, 가장 효율성이 좋은 설정에서 0.70g로 코너를 돈다고 한다.


 최소한의 연료를 이용해 가능한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하는 ‘이노드라이브’는 최소한의 감속과 기존보다 짧은 재가속 시간, 일관성 있는 주행으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이동 시간을 2%, 연료 소비는 10% 줄여준다고 포르쉐는 주장하고 있다. ‘이노드라이브’는 또, 자율주행차 시대에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규어, 고성능 배지 간소화한다.


 현재까지 재규어는 여러 고성능 모델을 운용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포츠 쿠페 모델인 XK를 예로 들면, XKR, XKR-S, XKR-S GT 무려 세 종류나 있다.


 이런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의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SVO를 이끌고 있는 존 애드워즈(John Edwards)는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고성능 라인이 앞으로 간소화된다고 최근 밝혔다.


 미 『로드 앤 트랙(Road and Track)』과의 인터뷰에서 존 애드워즈는 250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SVO는 단순히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만드는 부서가 아니며, 자신들이 만드는 SVR 모델도 다른 차종들과 마찬가지로 라인을 갖춰 제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그는, SVR은 모델 라인에서 “궁극의 버전”이 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재규어의 고성능 라인이 앞으로 S, R, SVR로 구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로드 앤 트랙』은 전했다.


photo.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