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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29% 파워 증가, 하지만 본분은 지켰다. - [LARTE Design] Tesla Model S Elizabeta





 최근 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라르테 디자인(LARTE Design)이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 S’의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파워도 증가됐다. 매력적인 ‘엘리자베타(Elizabeta)’ 바디 킷 속에서 200마력 증가한 최대출력 900PS(662kW)가 뛰논다. 그러나 무려 29%의 파워 증가에도 불구하고, 라르테 디자인의 주장에 의하면 에너지 소모율은 기존과 차이가 없다.


 경량소재인 현무암 섬유(basalt fibers)로 앞범퍼(5,8kg)와 뒷범퍼(4,3kg)를 제작했고, 휠 아치,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인서트, 트렁크 리드는 탄소 섬유로 제작했다. 그렇게, 전체 커스텀 바디 킷의 무게를 다 합쳐도 13kg 밖에 안 나간다.


 시각 뿐 아니라 청각도 더욱 자극적이 되었다. 아무리 900마력으로 파워가 증폭됐어도 전기차인 모델 S는 여전히 과묵한데, 라르테는 900마력으로 구현되는 “가공할만한 가속력”에 어울릴법한 사운드를 특별한 사운드 모듈을 통해 만들어냈다.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고를 수 있으며,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대신 가속 페달을 터치하면 스피커를 통해 문제의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photoL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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