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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점화장치 결함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 90명에 도달





 GM의 점화장치 결함으로 인해 사망한 공식 사망자 수가 이번에 90명에 도달했다.


 해당 결함에 영향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는 세 사람이 새롭게 인정돼, 공식 사망자 수가 이제 90명이 됐다. 그리고 부상자도 새롭게 6명이 늘어났다. 공식적인 부상자는 현재까지 총 163명으로, 그 중 11명은 사지마비, 하반신마비, 두 다리 절단, 영구 뇌손상, 화상 등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초반에 GM은, 286만대 차량이 리콜된 점화장치 결함과 관련해서 사망한 사람이 13명이라고 주장했었다. 이후 그들은 해당 결함으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상한액이 없는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1월 31일 접수 기한까지 관련 결함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한 사람이 무려 4,342명에 달한다.


 아직 46명의 사망자와 951명의 부상자에 대해 실제 인과 관계가 조사되고 있다.


photo.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