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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자우바, 또 법정에 선다.





 다음 주 스페인에서 또 다시 자우바가 법정에 소환된다.


 2015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스위스 팀은 때아닌 귀도 반 데르 가르데와의 법정 공방에 정신을 팔렸다. 궁극적으로 자우바는 2015년 레이스 시트를 보장한 계약을 일방적으로 어긴 혐의로 네덜란드인 드라이버에게 1,500만 유로(약 175억 원)의 배상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귀도처럼 2015년 계약이 있다며 이번엔 에이드리안 수틸이 다음 주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GP를 앞두고 자우바를 상대로 한 법정 다툼을 준비 중이라고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가 전했다.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 지금은 윌리암스 리저브 드라이버가 된 수틸의 매니저 만프레드 짐머만은 이렇게 말했었다. “자우바와의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주 월요일 이렇게 말했다.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우바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photo. 자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