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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저돌적 디자인의 8세대 닛산 이그제큐티브 세단 - all-new 2016 Nissan Maxima





 닛산이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뉴 제너레이션 ‘맥시마’를 선보였다. 북미에서 쉐보레 임팔라, 도요타 아발론 등과 경쟁하는 일본 메이커의 플래그쉽 세단 ‘맥시마’는 이번에 마치 “대담함”이 무엇인지 보여주려는 듯 과감한 외관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초반 시선 끌기에는 틀림없이 성공한 분위기다.


 신형 ‘맥시마’는 여전히 전륜 구동만을 이용하며 선대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그 결과 차체 폭과 축거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다만 고장력강 사용이 늘어나, 차대의 비틀림강성이 25% 끌어올려졌고 동시에 중량은 낮아졌다.


 비록 축거엔 변화가 없지만, 작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답습한 디자인 적용으로 전고는 33mm 낮아졌고 전장은 55mm 길어졌다. 더욱 운전자 중심이 된 실내는 최상위 ‘플래티넘(Platinum)’ 트림에서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목재 트림 장식, 전동 조절 스티어링 휠로 추가적으로 고급감이 높아진다.


 트림은 다섯 가지. S, SV, SL, SR, 플래티넘까지이며, 기본 모델을 ‘맥시마 S’로 부른다. 이 기본 모델엔 8웨이 운전석 전동 시트, 18인치 휠, LED 주간주행등,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장비된다.





 3.5 V6 엔진을 계속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퍼포먼스 레벨은 유지하면서 향상된 경제성을 낳기 위한 개량 과정에 60%의 부품이 새로워졌다. 그리고 여기에 기어비 분포가 넓어진 새로운 버전의 X트로닉 CVT 변속기가 결합, 10hp 강력한 300hp 출력을 발휘하고 토크로는 계속해서 261lb-ft(36.1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이번에 15% 향상됐다.

  

 ‘맥시마 SR’이 외관에서 풍겨지는 “대담함”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모델이다. ‘SR’에서 맥시마는 별도로 조율된 서스펜션, 전용 19인치 휠/타이어, 조절가능한 주행 모드로 퍼포먼스 캐릭터를 지향한다.


 ‘Active Noise Cancellation’ 소음 차단 솔루션, 그리고 Sport 모드에서 엔진 사운드가 더욱 두드러지는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이 이번 신형 ‘맥시마’에 채용되었다.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강조되는 신형 ‘닛산 맥시마’는 북미에서 올 6월에 3만 3,325.달러(약 3,600만원)부터 판매된다.


photo.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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