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5 F1] 1억 유로 예산 증액한 페라리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썼던 또 하나의 방책이 드러났다.


 이탈리아 팀은 틀림없이 겨울 간 큰 진보를 나타냈고, 이젠 레드불과 윌리암스를 뛰어넘어 분명한 2015 시즌 “2인자”로 통명되고 있다. “페라리가 좋아보입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금요일 말레이시아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가 F1 활동 예산을 2억 7,000만 유로(약 3,250억 원)에서 올해 3억 7,000만 유로(약 4,448억 원)로 증액했다고 전했다. 단순한 팀 개혁 뿐 아니라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공격적인 예산 편성이다.


 “처음엔 윌리암스와 레드불을 기대했었습니다.”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지금은 메르세데스와 격차를 줄여나가는데, 우리 스스로 더 자신감을 가져야합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