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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뉴-제너레이션 포르쉐 SUV - 2011 Porsche Cayenne


사진_포르쉐

 더욱 가벼워지고 적극적인 스타일링을 담아낸 2세대 '포르쉐 카이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서스펜션, AWD 시스템, 도어와 본네트
등에 경량 소재를 사용하며 총 180kg 무게를 줄인 2세대 '카이엔'은 환경성능과 퍼포먼스를 함께 끌어올리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48mm 길이가 늘어나면서 함께 늘어난 40mm 휠 베이스의 은혜로 적재 용량은 120~ 130리터 증가된 670리터를 확보했다. '파나메라'에서 눈에 익은 인테리어는 마감재와 레이아웃 퀄리티가 향상되었고, 휠 베이스 증가로 늘어난 뒷좌석 무릎 공간은 시트를 앞뒤로 밀 수 있어 부수적으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2세대 '포르쉐 카이엔' 라인업의 스타트를 끊는 V6 엔트리 모델 '카이엔'은 3.6 V6 엔진을 탑재해 300ps 출력과 약 10.1km/L 연비를 가졌다. '카이엔 디젤'은 240ps, 56.1kg-m(550Nm) 토크발휘하는 V6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20% 개선된 연비 약 13.5km/L를 기록하고, 4.8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 S'는 15ps 증가된 400ps, '카이엔 터보'는 500ps를 발휘한다.

 이들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카이엔 S 하이브리드'는 333ps 3.0 V6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에 47ps 모터를 곁들여 토탈 380ps, 불과 1000rpm에서 59.1kg-m 토크를 발휘하고, 연비는 약 12.2km/L를 실현, 200g 아래로 억제시킨 CO2 배출량은 193g/km에서 끊어냈다.

 모든 '카이엔'에서는 8단 팁트로닉 S 자동변속기와 오토 스타트 스톱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카이엔'에는 기본적으로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 올-휠 드라이브, 가죽 인테리어, 전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7인치 터치 스크린과 오디오 시스템, 8웨이 파워 프론트 시트, 18인치 휠이 장착되며, '카이엔 터보'에는 에어 서스팬션,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19인치 휠, BOSE 오디오 시스템, 히팅 시트가 기본 장착된다.

 엔트리 모델 '카이엔' 5만 5천 431유로(약 8천 700만원)에서 시작되는 2세대 '포르쉐 카이엔' 몸값은 '카이엔 디젤'이 5만 9천 596유로(약 9천 340만원), '카이엔 S'가 7만 2천 686유로(약 1억 1천 400만원), '카이엔 S 하이브리드'는 7만 8천 636유로(약 1억 2천 300만원), '카이엔 터보'는 11만 5천 526유로(약 1억 8천 만원)에 올해 5월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