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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F1] 레드불, 프랙티스 후 르노를 비판 레드불이 이번 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새 시즌을 활기차게 출발하는데 실패한 뒤,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를 비난했다. 팀의 새로운 리더 다니엘 리카르도는 금요일 오후 프랙티스 세션을 달릴 수 없었다. 엔진에 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는데, 그나마도 모국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오전엔 10번째로 빨랐을 뿐이었다. 파워 유닛은 내일까지 고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헬무트 마르코는 르노와의 관계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엔진이 50km를 달린 뒤에 나갔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오스트리아 『ORF』에 날선 말투로 말했다. “르노의 책임자는 아직 여기 없습니다. 그들은 저녁에 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은 안 됩니다.” 마르코는 계속해서 말했다. “우린 약속하고 또 약속했습니다... 더보기
[2015 F1] 1차전 호주 Australian GP 금요일 - 메르세데스가 선도, 마그누센 충돌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메르세데스가 2015 시즌 개막전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오전과 오후에 모두 정상을 점령했으며, 두 차례 연속 로스버그가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에 앞섰다. 금요일 앨버트 파크는 화창했다. 시작은 추웠지만 오후로 가며 점차 기온이 상승했고, 따라서 랩 타임도 크게 변동됐다. 지난해 호주에서 우승했던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오전에 1분 29초 557이란 랩 타임을 기록했는데, 해밀턴은 거기에 0.03초 근소한 차이를 나타났다. 오전에는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그런 메르세데스에 가장 근접했다. 로스버그에 1.2초 차이가 났다. 하지만 5위로 하락한 오후엔 1.5초로 간격이 더 벌어졌다. 앨버트 파크는 영구 트랙이 아니다... 더보기
[2015 F1] 귀도의 올해 첫 레이스는 말레이시아 마커스 에릭슨과 펠리페 나스르는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자우바와 귀도 반 데르 가르데 간 소송전에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다. 자신의 2015년 계약 유효성을 주장한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자신보다 키가 작은 마커스 에릭슨의 레이스 오버롤을 입고 나스르의 머신에서 시트를 맞췄다. 하지만 이것은 자우바가 머신을 압수당하고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구금당할 수 있단 우려 속에 사실상 어쩔 수 없이 멜버른 대법원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다. 칼텐본은 이번 주 금요일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지만, 그녀는 얼마 후 패독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팀의 공식 트위터는 월요일 이후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 29세 네덜란드인의 부유한 지원자가 지난해 8월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선불로 지.. 더보기
[2015 F1] 마노, 소프트웨어 하나도 없다?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노(매너)가 이번 주 극적으로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호주 땅을 밟았다. 하지만 전 마루시아 팀은 어쩌면 멜버른을 달리지 못할 수도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한 마노의 새로운 문제는 간단하지만, 중대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소프트웨어가 없단 것이다. 독일 매체에 의하면, 전 마루시아 팀이 관재인의 통제를 받던 때 처분에 대비해 모든 컴퓨터에 든 자료를 삭제해버렸다고 한다. 어쩌면 필수 데이터를 새로 구축하는데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지 모른다. 엔진 소프트웨어도 영향을 받은 것이 결정적이다. “마노는 엔진 소프트웨어를 받기 전에 얼마의 비용을 지불해야할 수 있다.” 독일 매체는 전했다. “패독엔 그들이 바레인에서야 레이스 준비.. 더보기
[2015 F1] 자우바 패소, 자산 압류 가능성도 자우바가 항소를 기각 당했다. 끝내 올해 자신의 그랑프리 출전 권한을 되찾은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그러나, 지금은 슈퍼 라이센스 재발급을 위한 레이싱 중이다.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자우바를 상대로 멜버른에서 건 소송에서 승소했다. 만약 자우바가 빅토리아 대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산을 압수 당할 수 있어, 반드시 이번 주말 귀도를 출전시켜야한다. 실제로 자우바는 금요일에 머신과 앨버트 파크에 반입한 장비가 포함된 자산 목록 제출을 법원으로부터 요청 받았다. 그러나, 반 데르 가르데에게는 슈퍼 라이센스가 만료되었다는 당장의 이슈가 있다. “제네바의 안전 담당 부서가 소관합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목요일 리포터들에 말했다. 한편, 패독은 이번 사태가 자우바의 미래에 끼칠 영향.. 더보기
[2015 F1] 론 데니스, 자신의 잘못을 인정 페르난도 알론소 사고 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잘못을 론 데니스가 인정했다. 그리고 그 또한,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가 “미스터리”하다는데 동의했다. 멕라렌-혼다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방벽에 충돌한 2월 22일 이후로 멕라렌은 해당 사고는 “평범한” 사고이며, 알론소는 경미한 뇌진탕을 입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가 알론소의 사고를 둘러싼 의혹이 거세지자 언론 앞에 직접 나서, 뇌진탕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팬과 미디어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 “제게 의학 지식이 없단 건 둘째 치고, 실제론 사고 과정에 의식을 잃은 결과로 뇌진탕이 발생했습니다.” “부정확한 발언으로 큰 비판을 초래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 제가 언론에 뭇매를 맞는지 이.. 더보기
[2015 F1] 일부 팀, 타이어 비용 지불 늦어 세 팀이 불과 하루 전에 2015 시즌 개막전에 사용할 타이어를 피렐리로부터 공급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세 팀이 포뮬러 원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에게 3월 11일 수요일이 될 때까지 대금 지불을 못했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은, 로터스, 포스인디아, 자우바가 자금 흐름 문제로 버니 에클레스톤으로부터 공식 상금 증액을 약속 받았단 소식이 있은 후 전해진 것이란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독일 매체에 의하면 피렐리로부터 타이어를 공급 받는데 한해 200만 유로(약 24억 원)가 든다고. 최소 한 팀은 호텔측으로부터 선불 요구를 받아, 숙소를 변경했다는 소문도 멜버른에서 전해졌다. 독일 매체는 지불 지연을 일으킨 팀은 마노는 .. 더보기
[2015 F1]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타이틀 경쟁, 올해 더 고조되나 오랜 여자친구 니콜 셰르징거(Nicole Scherzinger)와 결별한 사실이 2015 시즌 자신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 거란 주장을 루이스 해밀턴이 일축했다. 과거에 해밀턴은 종종 개인사에 포뮬러 원에 대한 집중을 방해 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 보니, 최근 셰르징거와 또 다시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이 사실이 그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게 여지를 제공해 올해 타이틀 방어를 힘들게 할 거란 우려가 있다. 그러나 해밀턴은 과거에 비록 자신이 개인적인 문제에 영향을 받았을 순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레이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성숙함을 갖췄다고 말했다. “작년에 저는 철벽 같은 정신력으로 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입니다. 그 전에는 개인적인 문제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대체적으로 있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