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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사진] 2020 Ferrari Roma 사진=페라리 더보기
페라리, 아시아 최초로 2+2인승 슈퍼카 ‘로마’ 국내 출시 페라리가 3월 25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를 공개하며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콘셉트를 반영한 페라리 로마는 1950-60년대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서, 모델명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정교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페라리의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우아한 균형미를 갖춘 모델이다. 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디쉘과 섀시는 차량 .. 더보기
[2019 F1]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와 2024년까지 계약 연장 22세 모나코인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2024년까지 페라리에 잔류하는 계약서에 사인했다. 르클레르는 이번 주 월요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5년 더 스쿠데리아 페라리에 머물게 되었다고 말하게 돼 몹시 기쁘다.”며 계약 연장 사실을 밝혔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인 르클레르는 2018년 자우바를 통해 F1에 처음 데뷔해, 이듬해 전격적으로 페라리로 승격했으며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누구보다 많은 7차례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며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 두 차례 우승도 거두었다. 르클레르의 4회 챔피언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의 현 계약은 2020년 말 종료된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9 F1] 샤를 르클레르, 연료 규정 위반에도 아부다비 GP 결과 유지 아부다비에서 연료량 규제를 위반한 페라리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지켜냈다. 샤를 르클레르의 페라리 머신은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피트레인에서 조사를 받았다. 거기서 엄격하게 규제된 연료량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되어 스튜어드에게 보고가 이루어졌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레이스 전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와 가진 인터뷰에서 샤를 르클레르가 레이스에서 배제될 걸로 본다고 말했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레이스 종료 후 1시간 가량 페라리 대표자를 만났던 스튜어드는 샤를 르클레르의 차에 실린 연료량은 페라리가 사전에 신고한 연료량과 4.88kg이라는 “큰 차이”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르클레르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어.. 더보기
[2019 F1] FIA “페라리 연료 시스템 압수한 것 아냐” ‘치팅’ 의혹을 받는 페라리의 연료 시스템이 “압수”되었다는 언론 보도를 FIA가 부인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브라질 GP가 종료된 뒤 페라리의 연료 시스템이 FIA에 의해 압수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FIA 대변인은 “압수”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며 일상적인 “점검(check)”이 있었다고 밝혔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오스틴에서 페라리의 속도가 급감한 이유가 FIA가 내린 두 번째 기술 지침에 의해 속임수를 쓸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전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페라리가 속임수를 썼다고 의심하지 않는다. “저는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 더보기
[2019 F1] 메르세데스와 혼다, 페라리 부진에 ‘갸우뚱’ 메르세데스와 혼다는 지난 U.S. GP에서 페라리가 갑자기 주춤한 이유를 여전히 확신하지 못한다. 올해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페라리 엔진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무성한 상황에서 레드불 혼다는 오스틴에서 연료 유량 측정 방법에 대한 명확화를 FIA에 요구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와 동시에 페라리 엔진의 위력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미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말했다. “페라리의 최고속도는 이전 경기들과 확연히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FIA의 지침에 의한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 때문인지는 모릅니다. 페라리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희로썬 알지 못하니까요.” 혼다의 테크니컬 디렉터 토요하루 타나베도 토토 울프와 비슷한 말을 남겼다. “순수하게 속도만 보면.. 더보기
페라리 최초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F90 스트라달레’ 국내 출시 페라리가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SF90 스트라달레’ 국내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인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창립 90주년의 의미를 담은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F1 기반의 기술 적용으로 최대 출력 1,000마력, 시속 250km에서의 다운포스 390kg 등 기존 양산형 라인업에서는 전례 없는 세그먼트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SF90 스트라달레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8기통 모델이 페라리 양산형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닌 최상위 모델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8기통 모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대 출력 780마력의 8기통 터보 엔진과 22.. 더보기
[2019 F1] 베텔 “싱가포르 업그레이드가 도움됐다.” 페라리가 싱가포르에 투입했던 업그레이드가 자신의 부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세바스찬 베텔은 밝혔다.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올해 페라리의 2019년 머신 SF90을 다루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심지어 F1 안팎에서는 이제 샤를 르클레르를 실질적인 페라리의 ‘넘버 1’ 드라이버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페라리는 싱가포르에서 경기에 투입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큰 개선을 이뤄냈다. 같은 경기에서 베텔은 시즌 처음으로 우승을 달성했으며, 그의 전 레드불 보스 헬무트 마르코는 그것을 계기로 이탈리아 팀의 머신이 가진 성향이 베텔의 스타일에 더 적합하게 바뀌었다고 느낀다. 실제로 베텔은 SF90의 새 프론트 윙과 플로어, 디퓨저가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에 비해 현저히 뒤쳐져있던 자신의 페이스를 향상시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