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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F1] 자우바 소송 판결이 수요일로 연기 월요일, 멜버른 법원이 귀도 반 데르 가르데가 제기한 소송의 판결을 연기했다. 29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최근 스위스에서 내려진 중재 판결(자우바는 2015년 레이스 시트를 반 데르 가르데에게 반환해야한다는 판결)의 집행을 빅토리아 고등 법원에 요청했다. 월요일 법정에서는 이를 두고 자우바의 변호인이 당장 이번 주에 레이스가 열리는 판국에 마커스 에릭슨 또는 펠리페 나스르 중 한 명을 시트에서 몰아내는 건, 반 데르 가르데에게 차를 맞추려면 적어도 2주라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상 “위험하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인 드라이버측 변호인은 자우바는 사실 단 며칠이면 차를 준비할 수 있다고 반론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경우엔 시간이 안 될지 모른다. 그 결정적 이유는 월요일 호주 법.. 더보기
[2015 F1] 해밀턴, 이탈리아 내 인기를 어필 자신의 이탈리아 팬들이 페라리 가입을 열망하고 있다고 루이스 해밀턴이 주장했다. 현 월드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는 불과 며칠 전, 30세 영국인과의 2015년 이후에 관한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끌어온 이들의 계약 협상은 여전히 타결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2회 챔피언이 된 해밀턴의 연봉 인상을 토토 울프가 꺼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밀러(Mirror)』에 따르면, 현재 매니저가 없는 해밀턴에게 지난해 페라리의 두 차례 물밑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페라리는 해밀턴을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드라이버로 만들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페라리는 세바스찬 베텔을 기용했다. 그러나 베텔의 핀란드인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의 계약이 올해 말 끝난다. 이 민감한 시기.. 더보기
[2015 F1] 페라리, 개막전에서 느려진다? 페라리가 다소 파워가 적은 엔진으로 이번 주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향했다. 이탈리아 팀은 2015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터보 V6 ‘파워 유닛’이 크게 개선돼, 눈에 띄는 페이스 향상을 엿볼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가 “더 보수적인” 사양의 2015년 엔진을 멜버른으로 가져가는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개선된 건 확실하지만,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새 엔진의 신뢰성에 확인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쩌면 우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으로 보았던 것보다 SF15-T의 퍼포먼스가 (멜버른에서) 약간 떨어질 수 있다.” 이탈리아 매체는 주장했다. “테스트에서 나온 텔레메트리에서 최.. 더보기
[2015 F1] “보이콧 위협 없다.” 알렉스 부르츠 알렉스 부르츠는 현재 F1에 보이콧 위협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근, 페르난도 알론소의 의문스런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로 팀들이 안전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단 보도가 있었다. 익명의 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는 신빙성이 꽤 높아보였다. 그 이후엔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가 알론소의 사고에 관해 현역 드라이버들에게 보낸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거기엔, 전기 감전 소문은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전체 그림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의료 보고서를 기다려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가장 먼저, 호주로 향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할 당장의 교훈이 있는지부터 확실히해야 합니다.” 알렉스 부르츠는 『밀러(Mirror)』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에 대한 대답.. 더보기
맥스 칠튼, 닛산 LMP1 팀에 합류 전 F1 드라이버 맥스 칠튼이 닛산의 신형 LMP1 프로토타입 시트 중 하나를 획득했다. 지난해 마루시아의 붕괴로 맥스 칠튼의 F1 활동이 중단되어, 그는 다른 카테고리에서의 활동을 모색해야했다. 칠튼의 LMP1 합류로 세계 최정상 스포츠 카 레이싱에 F1 출신 드라이버가 한 명 더 늘었다. 현재 LMP1에서는 앤소니 데이비슨, 세바스찬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알렉스 부르츠, 스테판 사라진, 마크 웨버, 루카스 디 그라시, 앙드레 로테레르, 마르크 제네가 풀 시즌 출전하고 있다. 칠튼은 마르크 제네와 함께 닛산의 전륜 구동 LMP1 머신을 몰고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 풀 시즌 참전한다.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포스 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포르쉐를 통해 스폿 참전한다. 그런데 .. 더보기
[2015 F1] 자우바, 시트 반납할까? 멜버른 개막전을 1주일 남겨두고 자우바가 법적 문제에 휘말렸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난 건 목요일, 2015년 유효 계약을 가진 귀도 반 데르 가르데가 올해 레이스 시트를 요구하며 멜버른에서 전 소속 팀 자우바를 고소한 것이다. 네덜란드인 반 데르 가르데는 최근 스위스에서 2015년 시트 중 하나를 되찾을 권리를 인정받았다. “귀도 반 데르 가르데와의 소송건이 진행 중입니다.” 자우바는 스위스 『블릭(Blick)』에 인정했다. “우린 그와의 계약을 파기했지만,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팀과 330명의 직원을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지난해 자우바는 재정 문제로 크게 휘청거렸다. 그리고 2015년 올해 전격적으로 펠리페 나스르와 마커스 에릭슨을 정규 드라이버로 기용, 브라질인 나스르가 팀에 반입한 .. 더보기
벤츠, 2015년 포뮬러 원 세이프티 카와 메디컬 카 공개 올해 F1 머신들과 함께 포뮬러 원 트랙을 달릴 새 세이프티 카 ‘AMG GT S’와 메디컬 카 ‘AMG C 63 S’가 이번 주 공개되었다. F1의 새로운 세이프티 카 ‘AMG GT S’는 걸윙 슈퍼카 SLS AMG GT의 후임자다. 비록 금방이라도 날아가 버릴 것 같은 걸윙 도어가 없고 마초적 매력도 덜하지만, ‘AMG GT S’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3.8초, 최고속도로 310km/h를 달리는 출중한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4.0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510ps(503hp)를 발휘한다. 이러한 제원은 로드 카와 같다. 하지만 세이프티 카에는 풍동 실험을 통해 리어 윙과 공기역학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개발된 경광등이 지붕 위에 달려있다. 그리고 베른트 메이랜더(Bernd.. 더보기
[2015 F1] 팀 구매 “예외 아냐” 르노 르노는 이제 풀 워크스 체제로 돌아가는 것을 공개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2010년까지 워크스 팀으로 활동한 이후 프랑스 메이커는 현재까지 오직 엔진 서플라이어로만 F1에 남고 있으며, 레드불 레이싱이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을 도왔다. 하지만 르노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생각하면, 다시 팀을 구매하는 편이 나을지 모른다고 인정한다. 르노의 F1 프로젝트 홍보대사 알랭 프로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르노와 같은 기업은 특히 포뮬러 원과 같은 스포츠에선 투자 회수를 고려할 때 무엇이 최고의 전략인지 항상 분석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옳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프랑스인 4회 월드 챔피언은 르노가 다시 팀을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단 루머를 두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