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1] 베텔의 페라리 첫 애마 애칭은 ‘에바’
F1의 최연소 4회 챔피언이 페라리로 이적해서도 자신의 머신에 어김없이 애칭을 붙였다. 레드불 드라이버가 아닌 페라리 드라이버로는 처음으로 이번 주 호주 땅을 밟은 세바스찬 베텔은 조금 파격적으로 바뀐 헤어 스타일로, 지난 동계 테스트 때와 또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패독의 시선을 주목시켰다. 그리고 같은 시각, 베텔의 새 애마 이름이 알려졌다. 레드불 레이싱에서 활동한 작년까지 그는 매번 자신의 머신에 여성의 이름을 붙여왔는데, 이번에 그가 선택한 건 바로 ‘에바(Eva)’다. ‘에바’는 성경에 나오는 이름으로, 우리가 흔히 ‘아담과 이브’로 알고 있는 ‘이브’가 바로 ‘에바’다. F1의 대표적 미신 애호가인 베텔은 과거 토로 로소와 레드불에서 활동하며 줄리, 케이트, 리즈, 맨디, 케일리, 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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