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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가 항소를 기각 당했다. 끝내 올해 자신의 그랑프리 출전 권한을 되찾은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그러나, 지금은 슈퍼 라이센스 재발급을 위한 레이싱 중이다.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자우바를 상대로 멜버른에서 건 소송에서 승소했다. 만약 자우바가 빅토리아 대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산을 압수 당할 수 있어, 반드시 이번 주말 귀도를 출전시켜야한다.
실제로 자우바는 금요일에 머신과 앨버트 파크에 반입한 장비가 포함된 자산 목록 제출을 법원으로부터 요청 받았다.
그러나, 반 데르 가르데에게는 슈퍼 라이센스가 만료되었다는 당장의 이슈가 있다. “제네바의 안전 담당 부서가 소관합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목요일 리포터들에 말했다.
한편, 패독은 이번 사태가 자우바의 미래에 끼칠 영향을 우려한다. 하지만 자우바가 이번 주말 귀도를 달리게 하는데 안전 문제가 있다고 변론한 것엔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판사도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이벤트는 엄격히 규제되어있어, 모든 안전 요건을 준수한다는 것을 규정이 보장한다고 전제되었습니다.”
F1의 베테랑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자우바의 주장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모터스포츠에는 항상 안전에 우려가 있고, 함부로 다뤄선 안 됩니다.” “귀도에게 이용한 건 불공정했다고 생각합니다.”
photo.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