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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5 F1] 폭스바겐은 F1에 관심 없다. - 뮐러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가 모회사 폭스바겐이 머지않아 F1 그리드에 합류할 수 있단 소문을 부인했다. 지난주 마티아스 뮐러는 현재 르망에서 마크 웨버와 함께 싸우고 있는 포르쉐는 포뮬러 원에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저희는 LMP1이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F1에 대해선 “더욱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호한 부인이 재차 반복되고 있음에도, 폭스바겐이 다른 브랜드를 내세워 F1 그리드에 오를 것이란 추측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문책성으로 페라리 F1 팀 보스직에서 물러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잉골슈타트에서 깊이 몸담고 있다는 점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건 폭스바겐 내에서도 아우디다. 뮐러도 그 소문을 안다. “또 시작입니다.” 독일 『DPA』에 말했다. “어디서 .. 더보기
CES서 먼저 일반에 공개된 신형 ‘아우디 Q7’ 실내 아우디는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제품박람회 CES 2015에서 다음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 데뷔 예정인 올-뉴 신형 ‘Q7’의 실내 모습과 진보된 MMI 인포테인먼트 컨트롤 인터페이스 기술을 시연했다. 비행기 콕핏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넓고 두꺼운 변속 손잡이 앞에 새로운 MMI 제어장치가 있다. 아래쪽에 달린 둥근 휠의 모습은 이미 많이 낯이 익지만, 여기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8가지 단축키 기능이 추가되어있다. 터치패드는 면적이 더 커졌고 소프트웨어가 더욱 신속하게 반응하도록 개선되었다. 전체 시스템은 새로운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로 다룰 수가 있는데, 평상시 톤을 유지해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따르면, 예를 들어 .. 더보기
아우디 파일럿 드라이빙, 900km 자율 주행 여행 마쳤다. 저널리스트들을 태운 ‘아우디 A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트’가 560마일의 긴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CES, 국제 전자제품박람회장에 도착했다. 사람을 대하듯, 개발 팀으로부터 “잭(Jack)”으로 불리는 ‘아우디 A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트’는 실리콘 벨리에서 출발해 하루 뒤 라스 베가스에 도착했다. 900km에 이른 이 긴 여정은 최대시속 70마일, 그러니까 시속 110km의 속도로 다수의 센서, 그리고 스캐너와 함께했다. 이 ‘A7’에 달려있는 파일럿 드라이빙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되어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비교해 더욱 넓은 도로를 스캔하고 도로 위의 거의 모든 사물을 추적한다. 그만큼 처리하는 정보의 양이 훨씬 방대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장거리 레이더 센서와 .. 더보기
북미 75대 한정 ‘RS5’ - 2015 Audi RS 5 Coupe Sport edition 아우디가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 ‘Audi Exclusive’를 이용해 ‘RS5 스포트 에디션’을 제작했다. 이 차를 가질 수 있는 건 미국에 거주하는 단 75명 뿐. 그래서 요즘 미국의 자동차광들이 선호하는 취향이 이 녀석에게서 엿보인다. 2015년형 RS5 기반의 ‘스포트 에디션’에는 기본적으로 데이토나 그레이(Daytona Gray)나 나르도 그레이(Nardo Gray)가 차체 겉면에 칠해진다. 거기에 강렬하게 대조되는 붉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20인치 합금 휠 뒤에 장착해, 비스듬한 V스포크 사이로 두 눈을 현혹시킨다. 실내에도 붉은색이 포인트로 사용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진홍색이다. 검정/진홍색 투톤 나파 가죽을 시트와 도어 패널에 덮었다. 스티어링 휠은 검정 가죽으로 휘감은 뒤 진홍색 실로 박.. 더보기
PHEV 추가된 뉴 제너레이션 ‘Q7’ - 2016 Audi Q7 아우디가 12일, 예정보다 일찍 브랜드 뉴 신형 ‘Q7’을 공개했다. 온라인에 Q7의 공식 사진이 유출돼, 서둘러 공개한 것이다. 신형 ‘Q7’은 아우디의 최신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결과물로, 이번 뉴 제너레이션에서 중량이 최대 325kg 줄어들었고 효율성은 26% 정도 개선되었다. 신형 ‘Q7’의 외관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Q7과 전혀 닮은 구석이 없다. 유일하게 뒤쪽 모서리 뷰만 제외하고. 이보다 앞서 모델 체인지된 Q3처럼 신형 ‘Q7’도 과도한 앞트임으로 헤드라이트와 싱글 프레임 프론트 그릴이 경계 없이 맞닿았다. LED가 사용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동일한 내부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흥미롭게도 람보르기니를 닮았다. 이번에 ‘Q7’의 체중이 크게 줄었다.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모.. 더보기
동급 최고의 파워풀함, 프리미엄 핫해치 - 2016 Audi RS 3 Sportback 세상에서 가장 빠른 해치백 중 하나가 더 빨라졌다. ‘아우디 RS3’ 얘기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신 MQB 플랫폼으로 진화된 ‘RS3’는 이제 시속 280km까지도 오르내린다. 신형 ‘RS3’는 367ps(362hp)의 최고출력, 그리고 47.4kg-m(46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힘의 근원은 RS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5기통 엔진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더 강력해져 TT RS에 탑재되는 이 2.5리터 배기량의 터보 엔진으로 C세그먼트 RS 해치백은 포르쉐 911 GTS 수동변속기 모델보다 0.1초 빠른 4.3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를 돌파한다. 피크토크는 1,625rpm에서부터 발생해 5,500rpm까지 유지된다. 이 단단한 토크는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콰트.. 더보기
르망의 전설 톰 크리스텐센, 은퇴 선언 전대미문의 9차례 르망 우승을 달성한 톰 크리스텐센이 레이싱 커리어의 은퇴를 선언했다.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은 모터스포츠계에 살아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올해로 47세인 덴마크인 크리스텐센은 인간과 기계공학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강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우승 트로피를 무려 9개나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성공 이면에는 크리스텐센이 존재한다. 1997년, 포르쉐의 엔진을 사용한 프라이빗 팀 요에스트 레이싱(Joest Racing)에서 첫 르망 우승을 달성했던 그는 기어박스 문제로 연이어 완주에 실패한 BMW에서의 두 시즌 이후 2000년부터 아우디의 유니폼을 입었고, 2003년 벤틀리에서의 우승까지 포함해 2005년까지 무려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더보기
LA서 공개된 아우디의 새 디자인 언어 - 2014 Audi Prologue concept 올해 LA 오토쇼 화제의 출품작 중 하나인 아우디의 풀 사이즈 럭셔리 쿠페 컨셉트가 19일 베일을 벗었다. ‘A9’이란 이름으로 아우디의 새 플래그쉽 쿠페가 될 것이란 소문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컨셉트 카는 이번에 ‘프롤로그(Prologue)’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여유 있게 쭉 뻗은 차체에 문을 낼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개의 문 밖에 나 있지 않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네 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안은 최첨단 시스템들로 채워져 있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실내에 누군가 들어와 시트에 앉으려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승객이 누구인지를 파악하고 각 시트와 공조 장치 등을 조정해 해당 승객이 가장 선호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 시스템을 아우디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