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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동급 최고의 파워풀함, 프리미엄 핫해치 - 2016 Audi RS 3 Sportback





 세상에서 가장 빠른 해치백 중 하나가 더 빨라졌다. ‘아우디 RS3’ 얘기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신 MQB 플랫폼으로 진화된 ‘RS3’는 이제 시속 280km까지도 오르내린다.


 신형 ‘RS3’는 367ps(362hp)의 최고출력, 그리고 47.4kg-m(46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힘의 근원은 RS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5기통 엔진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더 강력해져 TT RS에 탑재되는 이 2.5리터 배기량의 터보 엔진으로 C세그먼트 RS 해치백은 포르쉐 911 GTS 수동변속기 모델보다 0.1초 빠른 4.3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를 돌파한다.


 피크토크는 1,625rpm에서부터 발생해 5,500rpm까지 유지된다. 이 단단한 토크는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콰트로” AWD 시스템으로 보내진다. 최신 다판 클러치를 사용하는 AWD 시스템은 50~ 100%의 동력을 뒷바퀴로 보낸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돼, 아우토반 습격을 방해한다. 하지만 옵션 리스트에 체크를 하고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한다면 280km/h로 완화된다.


 한편으론, 선대 RS3보다 55kg 가벼워진 1,520kg 중량의 도움으로 통합 연비가 8.1ℓ/100km, 즉, 약 12.3km/ℓ로 10% 개선되었다. 반면에 제로백 가속력은 선대보다 0.3초 빨라졌다.


 ‘A3 스포트백’과 비교해 25mm 낮게 자세를 취한 ‘RS3 스포트백’에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제어 유닛과 공조해 날카로운 턴-인과 더욱 즉각적인 응답을 베푼다. 또한 전륜에 사용된 피벗 베어링, 그리고 연마된 서스펜션과 조향 시스템으로 조종성은 더욱 스포티해졌다.


 기본 사양보다 격렬한 배기 시스템, RS 전용으로 개발된 마그네틱 댐퍼, 235/35과 255/35 조합의 타이어, 그리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선택 사양으로 단다.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는 처음 등장한 것인데, 어찌됐건 뒷바퀴는 해당사항 없다.


 신형 ‘아우디 RS3’의 유럽시장 출시는 2015년 여름부터 이루어진다.


photo. A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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