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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7 F1] 레드불, 논쟁의 서스펜션 개념 유지한다. 사진/레드불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은 논쟁의 서스펜션 개념을 2017년에도 계속해서 사용한다. 앞서 외신들은 메르세데스에 의해 최초로 고안되었다고 알려진 유압 장치를 이용해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모방한 설계 개념에 대해 페라리가 서한으로 합법성을 묻자, FIA가 위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도 작년에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사용한 그러한 시스템은 차량의 공기역학 성능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FIA는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우토 빌트’가 전하는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페라리가 위법성을 묻기 위해 FIA에 보낸 서한에 기술된 개념에 대해서만 유권해석이 이..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패디 로우의 팀 이탈 공식 인정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가 팀의 저명한 테크니컬 보스 패디 로우가 팀을 떠났다고 공식 인정했다. 앞서 복수의 유력 매체들은 현재 패디 로우가 메르세데스 F1 팀을 떠난 상태라고 일제히 보도했었다. 그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미디어들의 접촉을 처음엔 거절했던 메르세데스는 결국 해당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일부 외신들의 예상과 달리 현재 패디 로우는 ‘유보 휴가(gardening leave)’ 상태라고 메르세데스는 밝혔다. 그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패디 로우의 ‘유보 휴가’는 지난 12월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으며 현재 메르세데스와 발테리 보타스 기용 문제로 교섭 중인 윌리암스가 보도대로 협상 조건에 패디 로우를 포함하고 있는.. 더보기
[2017 F1] 패디 로우 메르세데스 떠났다. 사진/Formula1.com 윌리암스 이적 소문을 받던 패디 로우가 끝내는 메르세데스를 떠났다고 유력 외신들이 전했다. 메르세데스 F1 팀의 테크니컬 보스인 패디 로우는 2014년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 이후 독일 팀이 3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니코 로스버그가 은퇴를 발표하고 바로 며칠 뒤 그의 이적 소문이 부상했고, 몇 주 뒤 윌리암스에서 계약이 종료된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가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발표까지 나오자 패디 로우의 실제 이적 여부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이번 주,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를 비롯한 유력 외신들로부터 패디 로우가 결국 메르세데스를 떠났다는 뉴스가 일제히 전해졌다. 윌리암..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서스펜션 시스템 올해는 사용 금지되나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가 고안한 유압식 서스펜션 시스템이 2017년에는 F1에서 사용이 허락되지 않을 것 같다. 2014년에 FRIC(Front and Rear Interconnected) 서스펜션 시스템 사용을 금지 당한 메르세데스는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작년에 완전히 합법적인 대안 기술을 고안해내 실전에서 사용했다. 그것은 제동 때나 연석을 통과할 때 드라이버가 더욱 공격적으로 드라이브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고 타이어 관리도 보조해주었다. 물론 그것은 지난해 챔피언쉽 3연패에 성공한 메르세데스가 여전히 다른 경쟁자들보다 월등히 앞설 수 있는 비밀 병기 중에 하나였다. 작년에 레드불도 그것과 유사한 시스템을 이용했던 것으로 의심되는데, 그런 그들에게 결국 챔피언쉽에서 패배했던 페라리가 .. 더보기
[2017 F1] 자우바, 베어라인 기용에 메르세데스와 합의했다. 사진/매너 자우바가 2017년에 파스칼 베어라인을 레이스 드라이버로 기용하기로 메르세데스와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발테리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이적 소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현재 이 소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베어라인이 자우바와 계약한다는 소식이 현재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그가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 다음으로 강력한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의 후임 드라이버 후보였기 때문이다. 처음엔 보타스보다 메르세데스 주니어 베어라인이 더 유력한 후보였다. 그러나 베어라인이 중위권 팀에서 한 두 해 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미디어에 밝힌 뒤로 둘의 위치가 역전됐다.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페라리 엔진 고객 팀인 자우바와 메르세데스가 파스칼.. 더보기
[2016 F1] 보타스, 크리스마스 전에 메르세데스 공장 방문했다. 사진/윌리암스 2017년 새해를 바로 코 앞에 두고 발테리 보타스를 내년에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로 불러야할 가능성이 한 단계 더 상승했다. 핀란드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메르세데스 F1 팀 공장을 방문했다고 ‘모터스포트(Motorsport)’가 보도했다. 공장을 방문해서는 시트 포지션을 맞추고, 내년에 함께 일하게 될 엔지니어들과 몇 가지 기술적인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와 계약을 체결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펠리페 마사가 F1 은퇴 보류 제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로 이적하는데 있어 반드시 넘어야하는 난관을 모두 넘어선 상태라고 한다. 메르세데스는 1월 첫째 주인 다음 주에 루이스 해밀턴.. 더보기
[2016 F1] 니키 라우다 “로스 브라운 떠나자 잘 됐다.” 사진/Formula1.com 니키 라우다가 메르세데스의 최근 성공에 있어서 로스 브라운의 기여도를 평가절하했다. 얼마 전, 전 메르세데스 팀 보스 로스 브라운은 2013년에 다소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던 이유가 토토 울프, 니키 라우다와의 불화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이면서 현 메르세데스 팀 회장인 니키 라우다는 ‘디 벨트(Die Welt)’를 통해 그의 주장을 이렇게 받아쳤다. “그 스스로 패디 로우와 일하길 거부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 안타깝지만,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겠습니다.” “그가 떠난 직후 메르세데스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2위를 했고, 3년 연속으로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더보기
[2016 F1] 로스버그의 은퇴는 리카르도에게 기회 - 마크 웨버 사진/레드불 니코 로스버그의 은퇴가 내년 다니엘 리카르도의 챔피언쉽 레이스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 리카르도와 같은 호주 국적의 전 F1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이렇게 주장했다. “다니엘은 아마 올해 그리드에서 가장 일관성 있는 드라이버였을 겁니다. 그는 틀림없이 월드 클래스이고, 톱3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호주 매체 ‘디 에이지(The Age)’에 최근 전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말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파트-타임 설계자 에이드리안 뉴이가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새 규정이 시행되는 2017년에 레드불이 다시 타이틀 레이스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기에 덧붙여 마크 웨버는 메르세데스에 생긴 드라이버 라인업의 변화가 레드불에게 큰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니엘은 그 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