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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패디 로우 메르세데스 떠났다.

사진/Formula1.com



 윌리암스 이적 소문을 받던 패디 로우가 끝내는 메르세데스를 떠났다고 유력 외신들이 전했다.


 메르세데스 F1 팀의 테크니컬 보스인 패디 로우는 2014년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 이후 독일 팀이 3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니코 로스버그가 은퇴를 발표하고 바로 며칠 뒤 그의 이적 소문이 부상했고, 몇 주 뒤 윌리암스에서 계약이 종료된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가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발표까지 나오자 패디 로우의 실제 이적 여부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이번 주,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를 비롯한 유력 외신들로부터 패디 로우가 결국 메르세데스를 떠났다는 뉴스가 일제히 전해졌다.


 윌리암스와 아직 보타스 기용 문제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는 윌리암스가 패디 로우를 곧바로 영입할 수 있게 ‘유보 휴가’ 없이 그를 보내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 확인을 위해 ‘스카이 스포츠’는 메르세데스에 연락을 취했지만 그들은 답변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