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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7 F1] 메르세데스, 내부 교전 수칙 안 없앤다. 메르세데스가 팀의 두 소속 드라이버에게 적용되는 내부 ‘교전 수칙’은 올해도 계속 가지고 간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가 챔피언쉽을 제패한 지난 3년,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두 드라이버 사이에는 몇 차례 격렬한 충돌이 일어났었다. 그래서 그들은 트랙에서 서로 자유롭게 레이스는 하되 충돌은 없어야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교전 수칙’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 니코 로스버그는 은퇴했고, 톱 팀 경험이 없는 27세의 젊은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루이스 해밀턴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됐다. 그렇다면 ‘교전 수칙’은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 영국 매체 ‘타임스(Times)’는 팀 보스 토토 울프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어쩌면 다르게 부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부다비에서 목격했듯이) 우리가..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샤크핀 테스트한다. 메르세데스가 아직 풀-타입의 ‘샤크핀’을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3일 공개된 메르세데스의 신차는 여러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올해 4연패에 도전하는 팀의 신차이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 나타난 ‘W08’은 오후에 발테리 보타스가 휠을 잡고 트랙에 올랐을 때, 해밀턴이 몰 때는 보이지 않았던 높다란 T자 윙을 리어 윙 앞쪽에 달고 있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다른 팀들의 2017년 신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것은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메르세데스 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알도 코스타는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그것은 현재 검토되고 있는 한 가지 시도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음 주부터 진행될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더보기
[2017 F1] 멜버른에서 항의 소동 벌어질 수 있다. - 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는 ‘트릭’ 서스펜션 문제로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멜버른에서 정식 항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소문이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해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사용한 액티브 서스펜션의 모방 시스템을 두고 페라리가 합법성 시비를 걸면서 2017 시즌 개막을 앞둔 현재 F1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저는 항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인디아 테크니컬 보스 앤디 그린은 2017년 신차 발표회에서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현재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명확함을 확보하기 위해 적어도 한 팀이 항의한다고 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현시점에서 저희는..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2017년 신차 ‘W08’ 공개 포뮬러 원의 현 월드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 F1 팀이 2017년 신차 ‘W08’을 공개했다. 하루 전 포스인디아가 2017년 신차를 공개했던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이번에는 메르세데스가 새 싱글 시터 ‘W08’을 공개했다. 아직 동계 테스트 일정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자우바처럼 ‘filming day’를 통해서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W08’을 먼저 트랙 데뷔시켰다. 올해 챔피언쉽 4연패에 도전할 메르세데스의 신차는 작년처럼 코끝이 매끈하다.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컬러링에 거의 변화가 없고 자우바, 르노, 포스인디아의 신차와 달리 엔진 커버 뒤에 커다란 ‘샤크핀’이 달려있지 않아 2016년 차량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2016년형과 공유되는 부품은 .. 더보기
[2017 F1] 프로스트 “올해는 보타스에게 좋은 기회” 알랭 프로스트는 올해 발테리 보타스와 루이스 해밀턴 사이에 흥미로운 레이스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다수 사람들은 메르세데스 신입생 보타스가 과거 3년 동안 메르세데스와 함께 F1을 지배해온 루이스 해밀턴에 맞먹는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고 있다. 하지만 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적어도 새 기술 규정이 시행되는 올해는 그럴 것이라고 확신한다. “발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핀란드 매체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에 프로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세데스의 철학은 ‘넘버1’ 드라이버를 두지 않는 것이고, 발테리의 입장에서 그건 좋은 일입니다.” “메르세데스에서 수년째 지내온 루이스를 꺾는다는 건 틀림없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발테리에게는 적어도 한.. 더보기
[2017 F1] 혼다를 경계하는 메르세데스 엔진 보스 메르세데스의 F1 엔진 보스가 혼다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메르세데스가 F1의 ‘파워 유닛’ 시대를 줄곧 지배하는 동안,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인 혼다는 지난 2년 동안 크게 고전했다. 지난 3년 간 챔피언쉽을 제패한 메르세데스의 엔진 개발 부서를 이끄는 앤디 코웰은 2017년에 섀시 만큼이나 파워 유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페달을 밟는 시간이 길어지면 엔진의 중요성이 확실히 증가합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코웰은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이제 이 엔진으로 치르는 네 번째 시즌이어서 모두가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매뉴팩처러들이 무엇을 준비했을지 굉장히 궁금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혼다가 그렇.. 더보기
[2017 F1] 제임스 앨리슨, 결국 메르세데스와 계약 메르세데스가 전 페라리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을 기용했다. 지난달 패디 로우와의 계약 종료 사실을 인정하면서 후임자 인선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메르세데스가 그로부터 불과 한 달이 지난 지금, 제임스 앨리슨 기용 사실을 밝혔다. 48세 영국인 제임스 앨리슨(James Allison)은 로터스 F1 팀에서 이름을 알리면서 2013년 페라리로 이적했고, 갑작스레 아내가 지병으로 사망한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이탈리아 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3월 1일부터 그는 메르세데스에서 일하며, 새 직장에서도 그는 기술 부서를 이끈다. 그의 직속 상관은 팀 보스 토토 울프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로스버그 “올해 멕라렌 시상대 올라설 것” 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멕라렌의 시상대 입상을 예상한다.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비록 여전히 F1 최고의 현역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히지만, 멕라렌-혼다와 함께 한 최근 두 시즌 큰 고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지금은 은퇴한 독일인 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알론소의 시상대 입상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망한다. “페르난도는 올해 시상대에 오르거나, 거의 근접할 것 같습니다.” 로스버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2017년 새 기술 규정으로 F1이 ‘변혁’되기 때문이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디아리오 스포르트(Diario Sport)’에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훌륭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켜봐야합니다. 왜냐면 그것은 다른 드라이버들과 다른 팀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