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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로스버그의 은퇴는 리카르도에게 기회 - 마크 웨버

사진/레드불



 니코 로스버그의 은퇴가 내년 다니엘 리카르도의 챔피언쉽 레이스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 리카르도와 같은 호주 국적의 전 F1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이렇게 주장했다.


 “다니엘은 아마 올해 그리드에서 가장 일관성 있는 드라이버였을 겁니다. 그는 틀림없이 월드 클래스이고, 톱3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호주 매체 ‘디 에이지(The Age)’에 최근 전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말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파트-타임 설계자 에이드리안 뉴이가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새 규정이 시행되는 2017년에 레드불이 다시 타이틀 레이스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기에 덧붙여 마크 웨버는 메르세데스에 생긴 드라이버 라인업의 변화가 레드불에게 큰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니엘은 그 위치에 있을 것이고, 레드불이 차를 잘 만들어주면 틀림없이 챔피언쉽을 다툽니다.” 마크 웨버는 말했다. “이 짧은 기간에 메르세데스가 니코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니코와 루이스는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주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들에게는 그런 올-스타 라인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