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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6 F1] 패디 로우는 윌리암스로 돌아갈까? 사진/윌리암스 패디 로우가 윌리암스의 새로운 테크니컬 보스가 된다는 소문을 현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가 딱히 부인하지 않았다. 최근 F1에서 떠들썩한 소문 중 하나는 63세 팻 시몬스가 은퇴하면 메르세데스와 곧 계약이 종료되는 패디 로우가 그 자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윌리암스는 패디 로우의 첫 F1 직장이었다. 관련 질문을 받은 팻 시몬스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팀 정책은 계약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제가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것은 틀림없고, 그것이 지금 당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믿음직한 사람에게 자리를 넘기고 팀을 떠나는 것입니다.” .. 더보기
[2016 F1] 로스버그 “보타스와 베어라인 모두 훌륭한 드라이버” 사진/로스버그 트위터 니코 로스버그가 은퇴 결정 뒤 현재 가장 힘든 부분은 메르세데스가 난처한 상황에 빠져있는 것이라고 인정했다. “토토는 그 결정을 곧바로 이해해줬습니다. 니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31세 독일인은 이번 주 프랑스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후임 드라이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드라이버들에 대해 얘기하며 “내가 확실하게 아는 건, 발테리 보타스와 파스칼 베어라인 모두 훌륭한 드라이버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니코 로스버그는 아직 완전한 자유의 몸이 아니다. 올해 F1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획득한 그는 현재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남은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매일 저는 다른 나라에 있습니다.” 독일인은 파리에서 .. 더보기
[2016 F1]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이적은 계약 문제가 관건 - 미카 살로 사진/Formula1.com 미카 살로는 같은 핀란드 국적의 현역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에게 찾아온 황금 같은 톱 팀 진출의 기회가 윌리암스와의 계약 문제로 무산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보타스는 깜짝 은퇴를 선언한 F1의 새로운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를 대체할 드라이버 찾기에 몰두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후보자 목록에 있는 세 이름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26세 핀란드인은 현재 윌리암스와 계약이 있고, 윌리암스 뿐 아니라 그들의 메인 스폰서인 마티니도 마케팅 측면의 이유로 보타스를 다른 팀에 넘겨주길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에게 지금 이런 상황은 낯설지 않다. “기본적으로, 과거 제 상황이 지금 발테리의 .. 더보기
[2016 F1] 올해 가장 많이 추월한 드라이버는 맥스 페르스타펜 사진/레드불 올해 F1에서 가장 많은 추월에 성공한 드라이버는 맥스 페르스타펜인 것으로 나타났다.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에 따르면, 사상 최다 21경기가 열린 올 한 해 레드불의 10대 드라이버는 총 78차례 추월에 성공했다. 1983년 최초로 관련 집계가 실시된 이후 개인 최다기록이다. 한 바퀴를 온전히 플라잉 랩으로 돌 때 일어난 추월만 카운트 되어, 오프닝 랩에서 이루어진 추월이나 차량 고장으로 인해 일어난 추월은 카운트 되지 않았다. 이러한 조건에서 올 한 해 집계된 총 추월 횟수는 866회였다.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추월을 한 드라이버는 중국 GP에서 18차례 추월에 성공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었다. 가장 적게 추월당한 드라이버는 페라리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로 브라질.. 더보기
[2016 F1] 윌리암스, 보타스 관련 보도에 코멘트를 거절 사진/윌리암스 윌리암스가 메르세데스로부터 발테리 보타스의 2017년 계약 구매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메르세데스가 12월에 들어와서 뒤늦게 니코 로스버그의 후임 드라이버 찾기에 나서면서,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지만 윌리암스와 2017년 계약이 있는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하지만 윌리암스에겐 앞으로 F1을 이끌어나갈 미래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보타스를 놓아줄 의향이 없는 것 같다. 영국 매체 ‘선(Sun)’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로부터 2017년 커스토머 엔진 비용을 절반으로 인하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윌리암스는 그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보타스를 잃는 것은 윌리암스에게 재앙.. 더보기
[2016 F1] 토토 울프 “드라이버 후보 리스트에 세 사람 이름 있다.” 사진/Formula1.com 파스칼 베어라인이 루이스 해밀턴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될 확률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니코 로스버그의 갑작스런 은퇴 발표가 있은 후, 챔피언쉽 4연패 팀의 머신을 손에 넣게 될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F1이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그 시선이 향하는 곳 중에는 페르난도 알론소도 있다. “사람들은 항상 톱 카에 자리가 나면 알론소를 떠올립니다.” 지금도 스페인인의 매니지먼트에 관여하고 있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지난 주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약이 남아있고, 그것을 존중해야합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도 계약이 있는 드라이버를 강.. 더보기
[2016 F1] 토토 “이성적인 라우다는 로스버그의 결정 공감 못해” 사진/Formula1.com 니코 로스버그의 깜짝 은퇴 발표 뒤 니키 라우다가 보인 반응을 토토 울프가 해명했다. 앞서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올 7월에 팀과 계약을 연장했음에도 은퇴를 결정하고, 12월에 들어와 뒤늦게 그 사실을 팀에 알린 니코 로스버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제가 가장 화가 나는 건, 지금 니코가 만약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은퇴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독일 ‘디 벨트(Die Welt)’는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적어도 계약에 사인할 때 귀띔이라도 해줬다면 우리는 ‘플랜 B’를 준비할 수 있었을 겁니다.” “우리는 그에게 환상적인 차를 제공해 월드 챔피언이 되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우리에게 은퇴하고 싶다는..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보다 페라리의 독주가 차라리 F1에는 낫다.”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보다 페라리가 포뮬러 원을 지배하는 쪽이 더 낫다. 자우바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이렇게 주장했다. “물론 복수의 팀이 타이틀을 다투는 게 가장 좋습니다.” 독일 매체 ‘도이칠란트푼크(Deutschlandfunk)’에 칼텐본은 말했다. “특정 팀이 독주하는 형태는 스포츠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페라리가 지배하고 있었다면, 저는 F1이 그렇게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라리에는 정말 많은 팬이 있기 때문에, 관중수도 여전히 많았을 겁니다.” 페라리는 2008년에 마지막으로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로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그 사이 레드불이 4년.. 그리고 지금은 메르세데스가 3년째 독주를 펼치고 있다. 비록 내년에 새 공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