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 F1] 해밀턴 “페라리가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싱가포르 GP 예선에서 페라리가 보인 퍼포먼스는 자신들의 예상을 벗어난 것이었다고 시인했다. 해밀턴은 지난 몬자 경기에서 여유 있게 우승을 거두고 새로운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가 됐지만,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 와서는 레드불과 페라리 간에 형성된 페이스 경쟁에서 철저히 배제됐다.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해밀턴은 2차 시도를 통해 기록 단축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라이벌 세바스찬 베텔이 기록한 최종 폴 타임에 0.6초 이상 느렸다. “저희는 쉽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이곳에 왔습니다.” 해밀턴은 예선 종료 후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올해 저희는 비교적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프랙티스 뒤에 페라리가 이처럼 강하게 나올 거라고 저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레드불.. 더보기 [2017 F1] 14차전 싱가포르 GP 예선 - 베텔, 맥스 제지하고 폴 획득! 해밀턴 5위 포뮬러 원 2017 시즌 14차전 경기 싱가포르 GP 예선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극적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예선에 앞서 진행된 세 차례의 프랙티스를 통해 이번 주말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던 레드불이 예선에서도 위협적인 스피드를 과시했다. 몬자에서 미리 확보해놓은 새 엔진으로 전력 질주를 한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는 예선에서도 오랜 시간을 정상에서 100분의 1초를 서로 경쟁했고,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는 그 뒤에서 티격태격했다. 예선 3시간 전에 실시된 3차 프랙티스에서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 세 사람의 순위가 불과 0.142초 내에서 결정되면서, 예선에서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가 폴 포지션을 사이에 놓고 박빙의.. 더보기 [2017 F1] 14차전 싱가포르 GP 금요일 - 리카르도가 올-타임 레코드로 두 세션을 리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의 리드로 포뮬러 원 2017 시즌 14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의 첫 금요일 일정이 종료됐다. 첫 프랙티스 세션 FP1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을 0.1초 차로 제치고 타임시트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던 다니엘 리카르도는 그 뒤에 진행된 FP2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섰다. FP2에서 리카르도가 기록한 전체 최고 랩 타임은 1분 40초 852다. 이것은 마리나 베이 서킷의 올-타임 레코드보다 2.5초 이상 빠른 기록이며, 작년 FP2에서 나왔던 최고 기록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3초 이상 빠른 것이다. 같은 세션에서 레드불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 그 기록에 가장 근접했으며, 기록 차는 0.556초다. 지난 이탈리아 GP에서 새롭게 챔피언십 선두에 등극한 메르세.. 더보기 [2017 F1] 보타스, 힘든 주말을 예상 “예선이 중요하다.” 최근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경기 이탈리아 GP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번 주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GP에서 페라리가 다시 반격에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전망이 많다. 이미 유사 서킷에서 열렸던 모나코와 헝가리 경기에서 페라리가 쏠쏠한 재미를 봤기 때문이다. “저희는 싱가포르가 저희에게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18년 계약을 확보하고 시즌 14번째 그랑프리 주말로 향하는 발테리 보타스는 말했다. “이 서킷은 많은 다운포스를 요구합니다. 그 부분은 페라리가 정말 강합니다. 또한 이곳은 기온이 높아서 그 점도 그들에게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레드불도 매..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발테리 보타스와 1년 계약 연장 결국 메르세데스가 발테리 보타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28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지난해 말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직후 깜짝 은퇴를 선언한 니코 로스버그의 후임 드라이버로 올해 다소 갑작스레 메르세데스로 이적했다. 줄곧 윌리암스에서만 뛰었던 그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톱 팀에서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그건 괜한 것이었다. 메르세데스 이적 후 세 경기만에 폴 포지션을 획득했고 바로 다음 경기 러시아 GP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7월에 열린 오스트리아 GP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9차례 시상대에 입상하며 그는 소속 팀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를 따돌리고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굳건한 선두를 달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페라리 엔진 .. 더보기 [2017 F1] 라우다 “싱가포르서 다시 뒤집힐지도 모른다.” 니키 라우다가 이번 주말 개최되는 싱가포르 GP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페라리를 꼽았다. 페라리가 예상 밖의 큰 고전을 한 지난 주 몬자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여섯 번째 우승을 거두고 올 들어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섰다. 이번 주말 이어지는 경기는 싱가포르 GP다. 스파와 몬자에서 열린 앞선 두 경기가 메르세데스에게 유리한 특성의 고속 서킷을 무대로 했다면, 싱가포르 GP는 앞서 페라리가 좋은 성적을 거둔 모나코, 헝가로링과 같은 특성을 가진 좁은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다. “저희는 몬자에서 이겼고 페라리는 패배를 맛봤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싱가포르 GP를 앞두고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 더보기 [2017 F1]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 “우리가 망쳤다.” 몬자에서 페라리가 페이스 부족에 시달렸던 원인은 홈 서킷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주장했다. 엔진 파워가 중요한 몬자가 메르세데스에게 특히 유리한 서킷이라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하지만 서킷의 특성이 몬자와 유사한 스파에서 우승했던 루이스 해밀턴을 세바스찬 베텔이 레이스 내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바짝 뒤쫓았었기 때문에 지난 주말 페라리의 홈 팬 ‘티포시’들은 내심 페라리의 우승도 기대했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은 폭우에 습격을 받은 예선에서 7위와 8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뒀고, 레이스에서는 베텔이 타이틀 라이벌 해밀턴에 36초나 늦게 피니시 라인에 들어왔다. 뿐만 아니라 16위에서 출발했던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레이스 후반에 위협을 받기까지.. 더보기 [2017 F1] 13차전 이탈리아 Italian GP 토요일 – 사진 루이스 해밀턴이 개인 통산 69번째 폴 포지션 획득에 성공하고 포뮬러 원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끊임없이 내리는 비에 시달린 이탈리아 GP 예선에서 페라리가 크게 고전한 가운데, 예선 2위와 3위는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가 각각 차지했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