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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7 F1] 베텔 “리스크 불사했지만 소용 없었다.” 세바스찬 베텔은 일본 GP 예선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타이틀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의 두 경기 연속 폴 획득을 저지하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이번 시즌 16차전 그랑프리 예선에서 3위를 거뒀다. Q3 초반에 해밀턴 뒤 2위에 붙어있었지만, 처음에 거의 해밀턴과 0.5초 가까이 났던 자신의 랩 타임을 두 번째 시도에서 0.006초 밖에는 더 단축시키지 못해 또 다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에게 마지막에 역전 당해 3위가 됐다. “솔직히 말해서 예선은 무척 좋았습니다.” 베텔은 이렇게 말했다. “Q3 마지막 주회에서 약간 무리를 하면서까지 모든 것을 다 짜냈습니다. 하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S-커브의 출구에서 트랙을 조금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발.. 더보기
[2017 F1] 16차전 일본 Japanese GP 금요일 - 사진 포뮬러 원 2017 시즌 16차전 경기 일본 GP의 첫날 금요일,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타이틀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고 전체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16차전 일본 GP 예선 - 해밀턴, 스즈카에서 생애 첫 폴 획득! 포뮬러 원 2017 시즌 16차전 경기 일본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주 말레이시아 GP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해밀턴은 비록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얻긴 했지만, 내용은 결코 좋지 못했다. 타이틀 라이벌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보다 0.47초 빠른 기록으로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거두고 보타스가 2위를 해 메르세데스가 1-2를 장식한 이번 예선 결과는 디펜딩 챔피언 팀이 최근의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파워 유닛 시대가 시작된 이후 메르세데스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이곳 스즈카에서 폴-투-윈을 놓친 적이 없다. 이번 예선에서 메르세데스는 또 그중 한 가지를 해냈다. 루이스 해밀턴 폴 랩 온보드 영상https://www.form.. 더보기
[2017 F1] 16차전 일본 GP FP3 – 메르세데스 1-2, 키미 충돌 사고로 그리드 페널티 포뮬러 원 2017 시즌 16차전 경기 일본 GP의 예선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가 1-2를 장식했다. 이번에는 발테리 보타스가 루이스 해밀턴을 앞섰다.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젖어들었던 트랙 노면이 FP3가 시작될 때 대체로 거의 말랐다. 그래서 드라이버들은 곧바로 슬릭 타이어로 주행을 펼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모두 소프트 타이어로 FP3를 출발했다. 하지만 폭우에 큰 영향을 받았던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원하는 수준의 충분한 데이터를 얻지 못했는지 페라리는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에게 서로 다른 타이어를 신겨 트랙으로 내보냈다. 이번에 보타스는 미하엘 슈마허가 보유하고 있는 스즈카 서킷의 올-타임 레코드 1분 28초 954에 거의 .. 더보기
[2017 F1] 보타스,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 발테리 보타스가 이번 주말 일본에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됐다. 금요일 첫 두 프리 프랙티스 세션을 마친 뒤, 의무 주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기어박스를 교체했기 때문이다. 올해 각 드라이버는 하나의 기어박스를 6경기에서 연속해서 써야한다. 만약 부득이한 사정으로 그보다 일찍 교체하게 될 경우 자동으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이번에 일본 GP 금요일 일정을 마치고 난 뒤 발테리 보타스가 바로 그렇게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보타스는 7월에도 실버스톤에서 기어박스를 교체하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었다. 핀란드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최근 부진에 빠져있다. 시즌 전반기에 심지어 3회 챔피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 비견되는 퍼포먼스를 뽐냈던 그는 다시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처럼 굴기.. 더보기
[2017 F1] 16차전 일본 GP 금요일 - 베텔이 FP1 타임으로 첫날을 리드 포뮬러 원 2017 시즌 16차전 경기 일본 GP의 첫날 금요일,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타이틀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고 전체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팀들은 오전 FP1(1차 프리 프랙티스)부터 5.807km 길이의 스즈카 서킷을 최선을 다해 달렸다. 그러면서 페라리, 메르세데스, 그리고 레드불 드라이버 사이에 타임시트 맨 윗자리를 놓고서 각축전이 벌어졌다. 결국 시즌 16번째 그랑프리의 첫날 가장 먼저 정상을 점한 건 세바스찬 베텔이다. 베텔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해밀턴(메르세데스)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0.211초, 리카르도(레드불)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0.375초 빠른 1분 29초 166을 새겼다. 이는 지난해 예선 폴 타임보다 1초 이상.. 더보기
[2017 F1] 베텔 “메르세데스는 보타스를 도로 차단막으로 이용했다.” 세바스찬 베텔이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GP에서 발테리 보타스는 3회 챔피언 팀 동료를 지켜주기 위해 자기 레이스를 희생했다고 고발했다. 얼마 전까지 메르세데스는 28세 핀란드인 드라이버는 팀 내 ‘넘버 2’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보타스 본인도 그렇게 말했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GP가 종료된 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확실히 그들의 말을 믿지 않게 됐다. “틀림없습니다.”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네(Krone)’는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메르세데스는 보타스를 도로 차단막으로 이용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레이스에서 해밀턴은 상대보다 일찍 피트스톱을 하는 ‘언더컷’을 감행했다. 그리고 보타스가 베텔 앞을 막아서고 있는 동안 그들 바로 앞으로 안전하게 피트를 빠져나왔다. 보타.. 더보기
[2017 F1] 15차전 말레이시아 Malaysian GP 일요일 - 사진 포뮬러 원 2017 시즌 15차전 경기 말레이시아 GP에서 레드불이 더블 포디엄을 장식했다. 우승 트로피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손에 쥐었다. 바로 어제 20번째 생일을 맞이했던 그는 이번에 올해를 끝으로 F1 캘린더에서 사라지는 말레이시아에서 마지막 F1 그랑프리 우승자가 됐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