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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7 F1] 해밀턴 “잘못된 모드 선택이 베텔 막는데 도움 됐다.” 세이프티 카 철수 직후 레이스가 재개될 때 엔진 모드를 잘못 선택한 것이 오히려 세바스찬 베텔의 추월을 막는데 도움이 됐다고 루이스 해밀턴은 말했다. 지난 주말 자신의 200번째 그랑프리를 맞이했던 메르세데스의 영국인 3회 챔피언은 예선에서 개인 통산 68번째 폴을 획득한데 이어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거뒀다. 한 차례 큰 위기도 있었다. 포스인디아 듀오의 충돌로 나왔던 세이프티 카 상황이 해제된 직후 해밀턴은 엔진 모드를 잘못 설정해 마지막 ‘버스 스톱’ 시케인에서 베텔과 급격하게 가까워졌고, 테일-투-노우즈를 형성한 채로 오 루즈 언덕을 질주했다. “처음에 정말 좋은 출발을 해 멀찍이 떼어놓았습니다.” 해밀턴은 말했다. “(세이프티 카 철수 뒤에) 달아났지만, 파워 모드를 잘못 맞췄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더보기
[2017 F1] 12차전 벨기에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우승! 베텔 2위, 리카르도 3위 유서 깊은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50번째 F1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다섯 번째 폴-투-윈을 장식했다.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2위를 했고, 해밀턴과 베텔 두 멀티플 챔피언과 함께 시즌 12차전 경기 벨기에 GP의 시상대에는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올랐다. 이번 주말 진행된 세 차례의 프랙티스 세션을 통해 페라리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예선에서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와 같은 F1 역사상 최다인 개인 통산 68번째 폴을 획득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후반기 첫 우승 달성에도 성공했다. 이번 벨기에 GP는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에게 200번째 그랑프리여서 또 의미가 뜻깊은 우승이다. 해밀턴과 베텔은 총 44랩을 달린 레이스 내내 1초 중반에서 후반.. 더보기
[2017 F1] 12차전 벨기에 Belgian GP 토요일 – 사진 벨기에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개인 통산 68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F1 역사상 최다 폴 획득 드라이버 기록1에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와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보타스, 해밀턴과 페이스 차이 “혼란스럽다.” 발테리 보타스가 이번 주말 벨기에 GP에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자신 사이에 큰 페이스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며 “조금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핀란드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이번 경기 예선에서 3위를 했다. 그것은 절대 나쁜 결과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원래 폴 포지션을 노렸었다. “폴 포지션을 겨냥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 루이스가 완벽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고전했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어떤 이유에선지 폴을 경쟁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에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루이스는 그것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왜 저는 그러지 못했는지. 저는 아직 몇 가지 해답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차의 균형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단지 전체적인 접지력이 부족한 느낌이 있었.. 더보기
[2017 F1] 12차전 벨기에 GP 예선 – 루이스 해밀턴, 시즌 7번째 폴 획득! 벨기에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개인 통산 68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F1 역사상 최다 폴 획득 드라이버 기록에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와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이번 예선 경기를 앞두고 열렸던 마지막 3차 프랙티스에서는 페라리가 다소 예상 밖의 1-2를 해냈었다. 거기서는 다시 한 번 키미 라이코넨이 챔피언십 리더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보다 빨랐고, 라이코넨의 리드 아래서 베텔은 챔피언십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보다 빠른 최고 랩 타임을 기록했었다. 베텔과 해밀턴의 기록 차는 겨우 0.001초에 불과했다. 예선 첫 번째 세션 Q1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만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통과했다.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모두 처음부터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해 달렸다. 여기서 펠리.. 더보기
[2017 F1] 12차전 벨기에 GP 금요일 – 해밀턴, 키미 억제하고 데이 톱 포뮬러 원 2017 시즌 12차전 경기 벨기에 GP 금요일 일정이 종료됐다. 1차 프랙티스(이하 FP1)와 2차 프랙티스(이하 FP2)가 실시된 금요일,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전체에서 가장 먼저 페이스를 찾는데 성공했으나 오후에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라이코넨을 억제하고 7km 길이의 스파 서킷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찾았다. 이날 루이스 해밀턴에게서 유일하게 1분 44초대 랩이 나왔다. 오전과 오후에 모두 챔피언십 리더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보다 빨랐던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오전 FP1에서 기록한 세션 톱 타임은 1분 45초 502. 해밀턴이 기록한 오후 FP2 세션 톱 타임은 그보다 0.75초 빠른 1분 44초 753이었다. FP2에서 라이코넨은 해밀턴 다음 두 번째로 빨랐다. 여기서는..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스파에 보장된 결과 없다.” 이번 주말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친다고 속단하는 건 위험한 행동이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이렇게 경고했다. F1은 이번 주 고속 서킷인 스파-프랑코샹을 무대로 하는 벨기에 GP로 다시 격전지로 돌아온다. 스파는 축간거리가 길고 가장 강력한 엔진을 지닌 메르세데스의 2017년 머신 W08에 꼭 맞는 특성을 지닌 서킷 중 한 곳이며, 그것을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주말 메르세데스의 우승을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바로 전 경기 헝가리 GP에서 예선과 레이스에서 모두 1-2 피니시를 달성했던 페라리를 상대로 보장된 결과는 없다고 말했다. “공력 효율이 극도로 중요한 서킷이어서 사람들은 이론상 스파가 저희 차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 더보기
[2017 F1] 반도른, 홈 경기에서 35그리드 강등 패널티 받는다. 이번 주말 벨기에 GP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인 멕라렌의 스토펠 반도른이 최소 3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멕라렌과 혼다는 이번 주 스파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펙3’ 엔진을 반도른의 차에 장착한다. 현재 준비된 새 업그레이드 엔진이 하나 뿐이어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계속 헝가리 GP 사양을 사용하며 홈 경기를 치르는 반도른만 새 엔진으로 달린다. 다만 거기에는 묵직한 패널티가 있다. 이번 교체로 다섯 번째 ICE, 여덟 번째 터보차저와 MGU-H, 다섯 번째 MUG-K, 여섯 번째 배터리와 전자장치를 사용하게 돼 3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다행히 스파는 추월 기회가 많은 곳이다. 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