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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콰트로의 부활, 700마력의 하이브리드 카 - 2013 Audi Sport quattro concept 사진:Audi  아우디가 다음 주 개막하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피로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컨셉트 모델을 4일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는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696마력의 4.0 트윈터보 V8+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품고 양산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아우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오리지널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스포트 콰트로’ 컨셉트 카는 3.7초 만에 제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R8 V10의 제로백 3.6초에는 살짝 느린 가속력이지만 같은 연소 엔진을 사용하는 RS6 아반트에는 0.2초 앞선다. 최고출력 560ps(552hp)와 최대토크 71.4kg-m(700Nm) 사양의 4.0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150ps(110kW) 출력,.. 더보기
기아차가 생각하는 “베이비 스포티지”란 이런 것? - 2013 Kia Niro concept 사진:KIA  지난 9일, 두 장의 티저와 함께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품이 예고되었던 기아차의 최신 유로피언 컨셉트 카가 29일 베일을 벗어던졌다. 이번에는 이름도 공개되었다. 그 이름은 ‘니로(Niro)’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 65회 IAA에서 대중 앞에 초연되는 ‘니로’는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형 B세그먼트 카다. 만약 ‘니로’가 시판된다면, 최근 부흥하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급의 소형 CUV로 탄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실제로 ‘쿠페’의 요소가 크로스오버된 외관에서도 특히 헤드라이트보다 돌출된 양쪽 볼을 가진 전면부, 평평한 후면부의 높은 곳에 자리 잡은 테일라이트를 통해 현행 ‘스포티지’를 축소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린하우스를 덮은 스테인리스 스틸 .. 더보기
새로운 세대의 볼보를 만난다. - 2013 Volvo Concept Coupe 사진:Volvo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볼보가 ‘컨셉트 쿠페’를 통해 자신들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컨셉트 쿠페’는 볼보의 신임 디자인 수석 부사장 토마스 (Thomas Ingenlath)가 담당한 첫 번째 컨셉트 카다. 이 컨셉트 카는 볼보 디자인의 새로운 세 가지 주제; 스칸디나비안의 권위, 창조성, 활동성을 담고 있으며, 여기에 쓰인 스타일링 큐는 향후 출시될 올-뉴 모델들에 반영된다. 그 첫 번째 대상은 7인승 SUV ‘XC90’이다. 상대적으로 긴 후드와 뒤로 밀린 그린하우스, 부드럽게 떨어지는 트렁크 리드, 바짝 날이 선 리어 휀더, 그리고 서서히 하강하는 리어 윈도우 라인은 1960년대를 풍미한 2도어 모델 P1800에서 파생된 요소들이다. 클래식한 멋이 있는 플로팅 그릴에 .. 더보기
새로운 핫해치 경쟁자의 등장? - 2013 Peugeot 308 R concept 사진:Peugeot  푸조가 ‘308 R 컨셉트’를 공개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형 ‘308’을 기초로 개발된 이 컨셉트 카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푸조의 엔지니어들은 컨셉트 카라는 사실을 전제로 깐 뒤 자유분방한 시도로 ‘308 R’을 완성했다. 언뜻봐도 일반적인 C세그먼트 해치백에 비해 현저히 낮고 넓어 보이는 바디에는 푸조의 전륜 구동 스포츠 쿠페 RCZ-R에 올라가는 것과 같은 1.6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6단 수동변속기와 토센 디퍼렌셜이 270마력을 받는다. 이 드라이빙 머신은 신형 308의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와 감각적인 테일라이트를 가졌다. 루프와 테일게이트를 제외하곤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해 중량을 크게 줄였으며, 실내에 9.7인치 터.. 더보기
오펠의 미래와 만나다. - 2013 Opel Monza concept 사진:Opel  오펠의 미래 디자인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걸윙 쿠페 컨셉트 카 ‘몬자’가 오는 9월에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된다. 4.69미터 길이에 높이는 1.31미터에 불과한 이 컨셉트 카는 프리미엄 마켓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오펠이 아우디 A5의 라이벌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시판화가 이루어지더라도 프론트 엔드 위주로 스타일링 큐를 가져오는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커보인다. 사실 ‘몬자’는 이전에 오펠이 시판차에 사용한 적 있는 이름이다. 해당 차량은 대우 로얄과도 인연이 깊은 ‘세나토르’의 쿠페 모델이었다. 쿠페라는 점 외에 동명의 과거 차량과 연결고리를 갖지 않는 다분히 미래지향적인 ‘몬자’의 외관은 봉긋한 휠 아치 앞에 놓인 커다란 공기 흡입 통로, 감각적인 .. 더보기
유니크한 멋을 가진 미드쉽 스파이더 - 2013 Spyker B6 Venator Spyder concept 사진:Spyker  스파이커가 이번 주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새로운 컨셉트 카 ‘B6 베나토르 스파이더’를 피로한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B6 베나토르 쿠페 컨셉트의 스파이더 버전으로 등장한 ‘B6 베나토르 스파이더’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LED 라이트 레일이 들어간 헤드램프, 제트기에서 파생된 3D LED 테일라이트로 스파이커 특유의 멋을 뽐낸 것이 딱히 쿠페와의 차이가 없다. 올-카본 바디의 이 후륜 구동 스포츠 카의 심장은 올-알루미늄 플랫폼 중간에 위치한다. 여기에서 6단 자동변속기와 합을 맞추는 V6 엔진이 최고출력 375hp를 엘레강스한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휠로 전달하면 뒷바퀴가 이를 받아 가속한다. 폴딩 루프 메커니즘을 채용했음에도 중량은 1,40.. 더보기
캐딜락의 새로운 미래를 탐구하다. - 2013 Cadillac Elmiraj concept 사진:Cadillac  캐딜락이 미래 라인업 최상위 모델을 엿볼 수 있는 그랜드 쿠페 컨셉트 카 ‘엘미라지(Elmiraj)’를 15일 공개했다.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도어가 두 개 뿐인 이 후륜 구동 쿠페의 이름은 ‘엘미라지’. 2년 전 페블비치에서 공개된 ‘씨엘’의 쿠페 버전으로 생각해도 무방한데, ‘엘미라지’의 전장 5,207mm는 캐딜락의 현행 라인업에서 가장 큰 전륜 구동 세단 XTS보다 76mm 긴 것이다. ‘씨엘’에는 33mm 길다. ‘엘미라지’는 양산을 염두해 캐딜락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차 개발 프로그램의 일부를 활용해 개발되었다. 프론트 엔드를 가득 채운 어두운 그릴 중간에 월계관이 제거된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이 부착돼, 마치 미래에서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 뒤에는 배.. 더보기
BMW M의 본질을 추구한다. - 2013 BMW Concept M4 Coupe 사진:BMW  BMW가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M4 쿠페’를 컨셉트 카로 16일 공개했다. M3 쿠페의 발자취를 잇게 될 ‘M4 쿠페’는 내년 1월에 개막하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양산형으로 피로되며, 이번에 온라인으로 공개된 컨셉트 카는 당장 이번 주 페블비치에서 초연된다. ‘M4 쿠페 컨셉트’가 입은 어딘지 오묘한 바디컬러는 오럼 더스트(Aurum Dust)라고 하는 것으로, 이 컨셉트 카만을 위해 특별히 조제되어 ‘금’을 의미하는 라틴어 ‘오럼’이 이름에 포함되었다. 실제 양산형의 디자인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는 ‘M4 쿠페 컨셉트’는 M4 배지가 부착된 큼지막한 키드니 그릴 양쪽에 트윈 헤드라이트와 함께 LED 주간주행등 눈썹을 넣었고, 하단 에어 댐 양쪽에 엔진과 브레이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