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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가상의 슈퍼스포츠 카 - 2013 Mercedes-Benz AMG Vision Gran Turismo  올해 말 발매 예정인 인기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최신판 ‘그란 투리스모 6’에 등장하는 가상의 메르세데스-벤츠 슈퍼카가 현실 세계에 도래했다. 슈투트가르트 메이커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팀이 실물 크기로 완성한 ‘AMG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매장이 아닌 비디오 게임 속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상의 차다. 내부는 현대적인 알루미늄 스페이스프레임과 카본 파이버 컴포넌트로 만들어졌지만 외관 스타일은 레트로를 지향한다. 뛰어난 실용성을 구현해야한다는 집착은 잠시 접어두고 멋을 내는데 치중해, 능청스럽게 공기 저항을 회피하는 글래머러스한 바디를 거대한 4개의 휠에 걸터 앉혔다. 은은한 은빛의 웅장한 차체는 메르세데스의 과거 레이싱 카를 연상시킨다. 고래처럼 크게 입을 벌린 프론트.. 더보기
레거시 탄생 25주년 기념 컨셉트 - 2013 Subaru Legacy concept  스바루가 이번 달 11월에 개최되는 2013 LA 오토쇼에서 피로될 ‘레거시 컨셉트’를 14일에 사전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는 1989년에 최초로 시장 출시된 스바루 플래그쉽 모델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미리 보여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바디컬러는 특별히 조제된 오션 실버 메탈릭(Ocean Silver Metallic). 강건함이 돋보이는 전면부에 새로운 헥사고날 그릴이 조각되었고, 그 양쪽에는 감각적인 ‘매의 눈(hawk-eye)’을 닮은 헤드램프가 디자인되었다. 테일 라이트 역시 공통된 ‘매의 눈’ 형상을 하고 있는데, 차체 측면에 굵게 조각된 선을 따라 앞으로 살짝 전진하면서 쿠페처럼 스포티한 비주얼에 취하게 만든다. 유달리 두툼한 휀더 아래에는 스바루의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 시메트리컬(Sym.. 더보기
아부다비 스페셜 - 2013 Jaguar C-X17 Sports Crossover concept 사진_Jaguar  재규어가 2013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 새 옷으로 갈아입은 ‘C-17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를 출품한다. 이 컨셉트 카는 2015년에 출시되는 신형 중형 세단을 시작으로 상용화되는 재규어의 올-뉴 알루미늄 아키텍쳐로 만들어진 디자인 스터디 모델로, 새 아키텍처의 폭넓은 가능성을 피력하는 하나의 예제다. ‘C-17’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었는데, 당시에는 세슘 블루(Caesium Blue) 페인트를 입었었지만 이번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 앞서서는 리퀴드 알루미늄(Liquid Aluminium) 메탈 페인트를 입었다.  더보기
다이하츠, 2013 도쿄 모터쇼 출품작 공개 사진_Carscoops  다이하츠가 모국 일본에서 열리는 2013 도쿄 국제 모토쇼에 출품 예정인 컨셉트 카 세 종을 공개했다. 하나는 ‘코펜 로드스터’, 또 다른 하나는 ‘데카-데카(Deca-Deca)’이며 나머지 하나는 기묘한 이름의 ‘FC凸DECK’다. 어떤 의미에서 이렇게 이름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FC凸DECK’는 전장이 3.395mm에 불과한 미니 트럭 컨셉트 카다. 폭 1,475mm, 높이 1,985mm로 이루어진 차체를 연료 전지로 움직인다. 이와 함께 다이하츠는 ‘데카-데카’라는 이름의 케이 카(Kei car) 밴도 올해 도쿄 모토쇼에서 선보인다. 이 마이크로 사이즈의 밴은 길이가 3,395mm에 폭과 높이는 1,475mm, 1,850mm인 차다. 전장은 쉐보레 스파크보다 200mm 짧.. 더보기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줄 플라잉 카 ‘Aeromobil’ 사진_Aeromobil  인간의 오랜 욕망인 날고자하는 꿈을 일상으로 가져다줄, 조금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이젠 하늘마저 탐하기 시작한 현대인들의 탐욕을 해소시켜줄 또 한 대의 “플라잉 카”가 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되고 있다. 오늘 소개할 플라잉 카는 ‘에어로모빌’이다. 슬로바키아의 에어로모빌(Aeromobil)이라는 회사가 개발, 공동 창립자인 스테판 클레인(Stefan Klein)이라는 남성이 20년 가까운 세월을 바쳐 만들어낸 작품이다. 비록 아직은 컨셉트 카 단계지만 도로를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는 건 물론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실제 비행 테스트에도 성공했다. 단순히 머릿속으로 그리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웠던 엔지니어링은 특히 변형되는 날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다고. 날개를 접으면 1.6미터가 되.. 더보기
‘비트’의 후계 등장할까 - 2013 Honda S660 concept 사진_Honda  혼다가 컴팩트한 크기의 미드쉽 로드스터 ‘S660’을 다음 달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서 피로한다고 밝혔다. 컨셉트 카로 제작된 ‘S660’은 64hp를 내는 660cc 터보 엔진으로 경제성과 달리는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트랜스미션은 7단 CVT. 어딘지 낯익은 외관이라고 느꼈다면 제대로 봤다. ‘S660’의 외관 디자인은 2011년에 혼다가 공개한 ‘EV-STER’를 답습하고 있다. 하지만 ‘EV-STER’는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모델이었다. 1991년에 실제로 출시되었던 경 로드스터 ‘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한 외관 디자인과 최근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는 이 차의 양산화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데, 실제 양산 모델은 2015년경에 일본 자국시장에 출시되며, 유럽.. 더보기
과거는 잊어주세요. 골프 플러스의 변신 - 2014 Volkswagen Golf Sportsvan 사진:Volkswagen  이 차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폭스바겐이 출품한 ‘골프 스포츠밴’이다. 사실 이 차는 골프 플러스의 후속 모델을 시사하는 컨셉트 카지만, 2014년 중순에 출시될 양산 모델은 골프 GTI의 경우처럼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름처럼 과거 골프 플러스에 비해 스포츠성이 증가한 ‘골프 스포츠백’은 기존 해치백 골프보다 83mm 길다. 폭은 8mm 높고 키는 126mm 크다. 축거는 2,685mm로 기존 골프보다 48mm 느긋하다. 확대된 차체 크기로 탑승객은 종전보다 최대 85mm 높은 시트에 앉지만 머리위공간은 더욱 여유있다. 뒷좌석 탑승객의 경우 30mm 더 여유있는 머리위공간을 누린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190cm의 키를 가진 장정이 앞뒤좌석에 동시에 탑승.. 더보기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 - 2013 Caterham AeroSeven concept 사진:Caterham  케이터햄이 지난 주말 F1 그랑프리가 열린 싱가포르에서 익사이팅 퍼포먼스 로드스터 ‘에어로세븐’을 공개했다. 컨셉트 카로 제작된 이 차는 케이터햄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모델로, 많은 부분에 F1의 기술력이 활용되었다. 또한 ‘에어로세븐’은 케이터햄이 르노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올-뉴 스포츠 카의 스타일링 방향성을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1994년에 출시된 ‘21’ 이래 케이터햄이 처음으로 만든 클로즈드-휠 모델인 ‘에어로세븐’은 세븐 CSR의 것을 확대한 섀시를 사용하면서, 심히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탓에 진취적으로 느껴지는 외관은 기다란 본네트와 뒷차축 위에 위치하는 콕핏으로 친숙함을 풍긴다. 바디워크는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우수한 경량화에 기여했다. ‘에어로세븐’의 중.. 더보기